(주)조윈(대표 유연정)이 암 환자들의 불안정한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사)한국싱잉볼협회(협회장 천시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암 환자들을 위한 싱잉볼 회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체결된 협약서를 든 조윈 김수현 회장(오른쪽)과 한국싱잉볼협회 천시아 협회장

싱잉볼(singing bowl)은 '노래하는 그릇'이라 불리는 명상도구로, 표면을 문지르거나 두들겨서 진동을 만들고 그 진동이 뇌파를 낮춰 몸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싱잉볼의 느리고 청아한 소리는 몸의 긴장을 풀어줘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불안함과 두려움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조윈은 한국싱잉볼협회와 함께 3월부터 암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돕는 싱잉볼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암 환자를 위한 싱잉볼 회복 프로그램’과 ‘싱잉볼 뮤직 테라피’, 총 2가지이다. 1:1 개인별로 진행되는 ‘암 환자를 위한 싱잉볼 회복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숙면과 휴식, 통증 완화를 위한 이완형 휴식 프로그램으로 신체 회복을 빠르게 돕는다. 그룹으로 운영되는 ‘싱잉볼 뮤직 테라피’는 싱잉볼의 진동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개인별 프로그램보다 비용이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모든 싱잉볼 프로그램은 한국싱잉볼협회의 싱잉볼 전문가 자격과정을 이수한 강사진들로 구성됐으며, 전국 14개 지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유료로 진행되며 조윈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신청 및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싱잉볼협회는 싱잉볼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이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설립된 협회로, 싱잉볼이란 매개체를 통한 다양한 힐링 음악과 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년간 국내 유수의 대형 암 전문 한방병원에서 수백 명의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싱잉볼을 활용한 심리 치유를 진행해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싱잉볼 마스터 천시아 협회장은 국내 최초 싱잉볼 문화를 선보인 선구자로 싱잉볼을 이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창시했다.

(사)한국싱잉볼협회 천시아 협회장은 “지난 2년간 요양병원에서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다수의 암 환자들이 싱잉볼 소리와 진동을 통해 두려움과 불안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싱잉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윈과 업무협약을 맺고 암 환자를 위한 싱잉볼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주)조윈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싱잉볼협회와 상호 협력해 암 환자들의 심리 회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윈은 한국싱잉볼협회의 싱잉볼 명상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진들을 상반기 내 론칭 예정인 ‘글로벌 원격상담 플랫폼’의 캔설턴트(cansultant)로 위촉할 계획이다. 캔설턴트는 암 환자 전문 상담가로서, 원격상담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멘탈 케어 및 현재의 심리 상태 등을 상담하며 식이요법과 암환자를 위한 수면 상태 등을 관리한다. 조윈 홈페이지에서 캔설턴트를 모집 중이며 선정된 캔설턴트는 심리치유, 암에 대한 기본 이해, 식이요법, 조윈 회사 소개와 제품 및 심리상담법 등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정식으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