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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C 포트로 활용성 높은 휴대용 모니터 ‘MSI MP161 아이에르고 포터블’삼성DeX 및 미러링 모드 지원... 노트북 보조 모니터로도 안성맞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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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25  2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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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터블 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노트북과 함께 나란히 듀얼 디스플레이를 구축할 수 있고, 어디서든 두 개의 스크린으로 생산성을 높여 주기 때문이다. USB 타입C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므로 전원과 비디오 연결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미러링 모드로 동작해 더 큰 화면으로 영상이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갤럭시 시리즈의 일부 스마트폰은 덱스(DeX) 모드로 동작해 PC나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 게임기의 디스플레이로도 인기가 높다.

최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MSI는 가볍고 얇은 두께에 어디서든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모니터 ‘MP161’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휴대성에 강점을 둔 이 제품은 얇고 가벼워 노트북과 함께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과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으면서 가격비교사이트 휴대용 모니터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니 타입의 HDMI는 기본, USB 타입C 포트도 제공해 DP Alt 모드로 출력이 가능한 노트북의 경우 USB 타입C 케이블 하나만으로 연결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휴대용 게임기도 연결해 쓸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눈 건강을 위한 기능도 빼놓지 않았으며, 듀얼 스피커도 있어 디스플레이로서 완벽함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 MSI MP161 아이에르고 포터블

모델명

MSI MP161 아이에르고 포터블

화면 크기 및 패널

15.6인치 / IPS 패널(광시야각)

해상도

1920x1080 FHD

최대 주사율

60Hz

명암비

600 :1

응답속도

4ms (GTG)

스탠드 기능

킥스탠드 장착

기타

어댑티브 싱크
Low BlueLight 및 플리커프리
안티글레어
화면모드
황반변성&난시 진단 기능/자세 교정 기능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입출력 단자

mini HDMI 2.0b * 1
USB 타입C * 2

크기 및 무게

362.26 * 232.92 * 17.8mm(킥스탠드 포함)
0.75kg(킥스탠드 포함)

문의

MSI 코리아 / 1644-4038
http://kr.msi.com

700g대 초경량 15.6인치 모니터
노트북에도 많이 사용되는 15.6인치 화면에 FHD 해상도를 담은 포터블 모니터이다. 뛰어난 휴대성과 가독성을 모두 확보했다.

   
 
포터블 모니터라고 해서 특별히 다를 것은 없다. 마치 노트북의 상판(디스플레이)을 똑 떼어낸 느낌이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럽다. 어떤 분위기에도 어울리는 무난한 블랙 컬러를 사용했다. 위쪽과 좌우 등 3면은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시원스러운 개방감과 한층 깊어진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하단부는 독특한 형태의 패턴을 넣어 개성과 매력을 살렸다.

   
 
   
 
   
 
두께도 매우 얇다. 펜 두께보다 슬림하거나 비슷한 10.8mm(킥스탠드 제외 두께)에 불과하다. 노트북과 함께 혹은 전공서적 사이에 넣어 들고 다녀도 부담감이 없다. A4 용지보다 조금 더 커 대부분 가방에 문제없이 들어간다.

   
 
제품 사양에 무게는 750g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가정용 저울로 직접 측정해보니 770g이다. 15.6인치, 그리고 킥스탠드(거치대)가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매우 가벼운 편이다.

   
 
모니터 뒤쪽도 올블랙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베사월마운트홀은 없지만 모니터를 자유롭게 세워 쓸 수 있는 킥스탠드가 붙어있다. 킥스탠드는 180도까지 펼칠 수 있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원하는 형태로 맞춰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킥스탠드 빈공간을 이용하면 벽에 걸어 쓸 수 있다. 벽 부착이 가능한 행거를 빈공간에 걸어 쓰면 된다. 이처럼 모니터 본체에 킥스탠드가 붙어 있어 별도의 케이스를 이용해 세워야 하는 기존 일부 포터블보다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사용중 움직이지 않는다.

   
 
   
▲ 킥스탠드의 가운데 비어있는 부분을 이용해 벽에 걸어 쓸 수 있다.

보관 및 휴대를 위한 특별한 액세서리인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푹신한 소재로 되어 있어 외부 충격에 모니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케이스를 씌워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

   
▲ 함께 제공되는 전용 파우치

   
 
   
 
우측 상단에는 OSD 메뉴 호출, 메뉴 상하 이동 등 3개의 버튼이 있다. OSD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화면 한쪽에 메뉴가 펼쳐진다. 메뉴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트리 구조로 되어 있어 탐색 및 이동이 쉽다. 총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터블이지만 일반 모니터와 차이가 없는 기능을 제공한다.

   
▲ 우측에 보이는 것이 OSD 호툴 버튼과 상하이동 버튼

   
▲ OSD는 6개의 대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오른쪽 아래에는 2개의 USB 타입C 포트와 mini HDMI 포트가 있다. 영상 입력을 HDMI 또는 USB 타입C 포트로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USB 타입C 포트는 영상 신호 외에 전원도 함께 공급하므로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 하나의 케이블로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그만큼 책상 위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들고 다닐 때에도 USB 타입C 케이블 하나만 챙기면 되므로 편리하다. 다만 HDMI로 연결할 경우 USB 타입C 포트에 전원을 따로 공급해야 한다. USB 타입C는 위 혹은 아래 어디에 연결해도 똑같이 작동한다.

   
▲ 두 개의 USB 타입C 포트와 하나의 미니 HDMI 포트가 있다.

이 제품은 USB 전원만으로 구동될 만큼 저전력으로 디자인되었다. 실제 동작 중 소모되는 전력을 측정해 보니 화면이 가장 밝은 상태(100%)에서는 약 5.39W, 가장 어두운 상태(0%)에서는 약 2.27W로 나타났다. 참고로 ‘MSI MP161 아이에르고 포터블’은 소비전력을 최소화한 ‘Eco’ 모드가 기본 동작 모드이며, 이때 소비전력은 약 3.8W이다. 이처럼 소비전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대부분의 디바이스에서 출력되는 USB 전력만으로 충분히 동작한다.

   
 
기본에 충실한 모니터… AMD 프리싱크로 부드러운 영상 구현
휴대용이지만 일반 모니터와 기능이나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 화면은 15.6인치로 작지만 해상도는 풀HD(1920*1080)를 지원해 넓게 쓸 수 있다. 패널은 IPS를 사용했다. 우수한 광시야각 성능을 가지고 있어 어느 방향에서 화면을 봐도 왜곡 없이 선명하고 생생하다. 명암비는 600:1이며, 응답속도는 4ms(GTG)로 양호하다.

   
▲ 1920*1080@60Hz를 지원한다.

   
 
   
 
   
▲ 상하좌우 170도에 이르는 광시야각 IPS 패널을 썼다.
   
 
제품 사양에 따르면 화면 밝기는 250cd/㎡이며, 직접 측정해 보니 280.92 cd/㎡이다. 저전력으로 동작하는 포터블 모니터이지만 꽤 양호한 편이다.

   
 
사용하는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에서 쓸 수 있도록 몇 가지 화면 모드도 담고 있다. 소비전력을 최소로 사용하는 Eco 모드, 사무실, 영화 모드가 있으며, 흑백 모드인 Black-White, 블루라이트를 줄일 수 있는 안티-블루 모드가 있다. 사용자 모드를 이용하면 원하는 대로 색감을 조절해 쓸 수 있다.

   
 
색역 특성은 아쉽지만 다소 낮은 편이다. 제품 사양에 sRGB는 53%로 표기되어 있으며, 직접 측정해 보니 sRGB 색역 크기는 58.3%, sRGB와 일치 여부를 따지는 색역 커버리지는 57.5%이다. 일반 업무 환경을 고려한 포터블 모니터, 그리고 가성비를 내세운 제품인 것을 감안하면 무난하며, 실사용에 있어서도 큰 문제는 없다.

   
▲ 색 영역 측정 결과

   
▲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sRGB이며, 무지개 색으로 표시된 영역이 모니터가 지원하는 색 공간이다.

주사율 동기화 기술인 AMD 프리싱크 기술도 지원한다. 모니터 설정 메뉴에서 AMD 프리싱크 기능을 켜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에서 프리싱크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전송되는 영상 신호에 따라 주사율이 가변적으로 동작하므로 화면 찢어짐이나 끊김 문제를 최소화한다.

   
▲ OSD 메뉴에서 AMD 프리싱크 기능을 켜면 된다.

   
▲ OSD 메뉴에서 AMD 프리싱크 기능을 켜면 PC에서도 프리싱크가 활성화된다.

VRR로 불리는 ‘새로 고침 빈도 허용’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Xbox 시리즈 X의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이다. 이를 활성화함으로써 부드러운 영상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노트북을 위한 듀얼 디스플레이
삼성 DeX 모드, 게임기용 디스플레이로도 활용 만점

포터블이라는 장점을 살려 어디서든 듀얼 모니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화면 크기도 일반적으로 쓰는 15.6인치 노트북과 같아 이질감 없이 두 개의 모니터를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USB 타입C 케이블 하나만으로 영상 신호를 전송하고, 모니터를 위한 전원 공급까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케이블 하나 만으로 듀얼 디스플레이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카페와 오픈형 오피스에서 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노트북의 USB 타입C 포트가 DP Alt 모드를 지원해야 한다. DP Alt 모드는 USB 타입C 포트를 통해 영상 신호를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만일 노트북에서 DP Alt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기존대로 HDMI 포트로 연결해 쓸 수 있다. HDMI는 모니터 구동에 필요한 전원을 전송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 USB 타입C 케이블로 전원을 따로 공급해야 한다.

   
▲ DP Alt 모드 출력이 가능한 노트북을 연결하면 USB 타입C 케이블 하나만으로 영상 출력 및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사진 속 노트북은 USB 타입C 포트로 DP Alt 모드 출력을 지원하는 'MSI Stealth 15M'

아래 사진과 같이 세로로 세워 쓸 수도 있다. 문서 혹은 차트를 검토할 때 유용하다. 또는 유튜브 등에서 직캠 영상을 꽉 찬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 보조 모니터는 세워 사용할 수 있다. 직캠 콘텐츠를 볼 때 최적이다. 사진 속 노트북은 USB 타입C 포트로 DP Alt 모드 출력을 지원하는 'MSI Stealth 15M'

노트북이 아니더라도 콘솔 게임기, 셋탑박스와 같이 HDMI 출력이 가능한 장치와 연결해 쓸 수 있다. 화면은 다소 작지만 FHD/60Hz 출력으로 일반 모니터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최적이다.

   
▲ Xbox 시리즈 X와 연결한 예

USB 타입C로 영상 출력이 가능한 기기하면 노트북 이외 기기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휴대용 게임기이다. 아래 사진처럼 스팀덱을 USB 타입C로 연결하면 보다 큰 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휴대용 게임기인 스팀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데스크탑 모드인 DeX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키보드와 마우스만 연결하면 마치 PC처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출장이나 여행시 급하게 업무처리를 해야 할 경우 매우 유용하다. 기존 연결 방식인 미러링 모드도 선택이 가능하므로 보다 큰 화면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삼성 DeX 모드를 쓸 경우 모니터 전원을 스마트폰에서 끌어 쓰므로 스마트폰 기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최대로 하면 전력 부족으로 연결이 중단될 수 있다.

   
▲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DeX 모드를 쓸 수 있다.

시력 보호 기능 탑재… 다양한 부가 기능은 덤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위한 기능도 갖췄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하게 깜박임을 발생시켜 눈의 피로를 증가시키는 기존의 일부 모니터와 달리 플리커프리 기술을 사용해 이를 해결했다. 또한 과도하게 노출되면 불면증 또는 눈과 관련된 질환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청색광을 줄여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디스플레이 표면은 ‘안티글레어’로 마감 처리해 주변의 강한 광원이 그대로 반사되어 눈을 자극하는 문제를 해소했다.

   
▲ 시력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집에서 간단하게 시력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도 들어갔다. ‘Amsler Grid’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황반변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난시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Astigmatism’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바른 자세로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Posture Correction’을 이용해 거북목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 황반변성을 진단할 수 있는 ‘Amsler Grid’

   
▲ 난시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Astigmatism’

   
▲ 바른 자세로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Posture Correction’

화면 정중앙에 가상의 조준선을 표시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1인칭 슈팅 게임에서 상대를 보다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 형태와 색에 따라 고를 수 있다.

   
▲ 조준선 표기 기능

일정 시간 후 알려주는 알람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시간 관리가 필요한 업무는 물론이고, 게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알람 기능

얇고 가벼운 포터블 모니터이지만 안에는 두 개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별도의 스피커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어디서든 영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리는 양쪽에서 출력되며, 1.5W+1.5W라는 꽤 큰소리로 나오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편이다.

 

   
▲ 모니터 양쪽에 1.5W+1.5W 출력을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챙긴 포터블 모니터
글로벌 기업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성능과 기능도 꽤 만족스러워 리뷰를 진행하는 현재도 가격비교 사이트 포터블 모니터 분야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MSI MP161 아이에르고 포터블’. 얇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든지 노트북과 함께 멀티디스플레이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며, 때로는 게임과 멀티미디어를 위한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가격대비 가치는 꽤 높은 편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존 포터블 모니터와 달리 화면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는 사용자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터치 기능을 원하지 않는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가장 만족하며 쓸 수 있는 모니터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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