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엔비디아 RTX 40 시리즈와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로 무장한 노트북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부터 1kg 미만의 비즈니스 노트북까지 2023년을 이끌어갈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MSI코리아 마케팅 고진우 부장은 "MSI는 2007년 게이밍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프리미엄 제품으로 명성을 쌓으며 최고의 노트북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며, “새로운 플랫폼과 진화된 기술로 차세대 노트북을 이끌어 온 만큼 올해에도 최고를 향한 도약을 발판으로 최신 CPU와 GPU로 무장한 혁신적인 제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MSI 신제품 노트북을 소개하고 있는 MSI코리아 마케팅 고진우 부장

MSI가 새로 공개한 노트북은 ‘향상된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 기반의 RTX 40 그래픽이 적용됐다. 성능과 전력 효율성은 물론 AI 기반의 DLSS 3, 레이 트레이싱 등 이전 세대보다 진화한 기술로 게이밍과 크리에이팅 환경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코드명 랩터레이크 기반의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도 적용됐다. 고성능 작업을 위한 P-코어와 저전력·고효율 작업을 위한 E-코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술로 최대 24개의 코어에 기반한 고성능을 제공한다.

향상된 성능을 위한 MSI만의 기술도 더해졌다. CPU와 GPU에 최대 250W의 전력을 공급해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고 8개의 P-코어 모두 최대 5.2GHz의 클럭 성능을 구현하는 등 노트북의 최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는 ‘MSI 오버부스트 울트라’(인텔 코어 i9-13980HX 프로세서 전용) 기술을 지원한다. 더불어 논옵티머스 모드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는 ‘MUX 스위치’ 기술이 지원되어 GPU 성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작업 환경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모델에 따라 QHD부터 4K·UHD는 물론, 미니 LED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패널 옵션이 제공된다. 특히, 뛰어난 명암비와 배터리 효율성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미니 LED는 1,000니트(nits)의 밝기와 4K 해상도,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독보적인 노트북 비주얼을 구현한다. 게이밍 분야에서 본격 활용되고 있는 16:10 화면 비율도 채택했다. 더불어 게임은 물론 영상/사진 편집, 3D 모델링, 건축 렌더링 등 전문가를 위한 최적의 생산성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도 받았다.

게이밍과 논게이밍으로 나뉘어 있던 MSI센터 앱도 통합되었다. 유저들의 다양한 성향과 용도에 대응하고자 패키지 형태의 권장 기능 세트를 신규 적용해 누구나 원하는 대로 간편하게 설정 및 사용이 가능해졌다. 한층 더 미니멀하고 스마트해진 MSI센터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세계 최초 4K 144Hz 미니 LED 디스플레이 적용된 플래그십 게이밍 노트북, ‘타이탄 GT77 HX‘

▲ MSI 타이탄 GT77 HX

MSI의 모바일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게이밍 노트북 ‘타이탄 GT77 HX’는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13세대 인텔 코어 i9-1398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최대 전력을 제공하는 오버부스트를 적용해 최대 250W 전력을 지원한다. 세계 최초 4K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현존 노트북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압도적인 비주얼이 장점이다. 또한, DDR5 메모리와 PCIe Gen5 SSD 지원, 그리고 체리 MX 기계식 키보드 등 데스크톱 PC 이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전면을 둘러싼 ‘매트릭스 RGB 라이트바’로 몰입감을 더한 게이밍 노트북, ‘레이더 GE78 HX’

▲ MSI 레이더(Raider) GE78HX 13VI

레이더 시리즈만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품은 ‘레이더 GE78 HX’는 새롭게 적용된 RGB 라이트닝 디자인이 돋보이는 노트북이다. 전면을 둘러싼 이 새로운 ‘매트릭스 RGB 라이트바’(Matrix Light Bar)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몰입감 높은 게이밍 환경을 돕는다. 이 모델 역시 DDR5 메모리, PCIe Gen5 SSD, MUX 스위치를 지원하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스틸시리즈의 Per-Key RGB 키보드, 다인오디오 사운드 기술 기반의 6개 스피커 유닛 등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운드 기능도 강화했다. 2개의 메인 유닛과 4개의 우퍼 유닛을 같이 적용한 스피커를 탑재해 게임에서 몰입감을 더욱 향상시킨다.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을 적용해 게이밍 경험도 높였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 ‘벡터 GP77 13VG’

▲ MSI 벡터(Vector) GP77 13VG

상위 모델인 타이탄과 레이더 시리즈처럼 인텔 HX 프로세서와 RTX 40 시리즈 그래픽을 갖춘 하이엔드 라인업이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 답게 파워풀한 성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논옵티머스(MUX 스위치)를 지원한다. 강력한 쿨러부스트5 냉각 장치와 스틸시리즈 RGB 키보드가 적용되었다.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얇고 가벼운 초슬림 게이밍 노트북, ‘스텔스 16/14 스튜디오’

▲ MSI 스텔스(Stealth) 16 스튜디오 A13VF

‘스텔스 16/14 스튜디오’는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16/14인치 초슬림 게이밍 노트북이다. 13세대 인텔 코어 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그래픽 등 최신 하드웨어를 적용하면서도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얇고 가벼운 바디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불어 ‘스텔스 16 스튜디오’는 99.9Whr 대용량 배터리와 PD 충전을 지원하는 썬더볼트 4로 이동성을 강조했으며, ‘스텔스 14 스튜디오’는 베이퍼 챔버 쿨링(Vapor Chamber Cooling) 기술로 뛰어난 쿨링 성능을 자랑한다.

▲ MSI 스텔스(Stealth) 14 스튜디오 A13VE

이 외에도 스텔스 시리즈는 17인치 대화면 모델과 15.6인치 제품도 함께 출시된다. 어떤 모델을 선택해도 슬림한 디자인과 최신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 MSI 스텔스(Stealth) 17 스튜디오 A13VI

SF에서 영감을 얻는 독특한 디자인, ‘사이보그 15 A12VE’

▲ MSI 사이보그(Cyborg) 15 A12VE

미래와 공상과학의 상징적 요소인 사이보그를 모티브로 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작품에 나오는 사이보그는 온몸이 기계로 이루어졌지만 인공 피부를 씌워 사람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보이도록 한 부분에서 착안해 반투명 소재를 적용했다. 안쪽에서 들여다 보이는 디테일과 기계적 요소를 통해 사이보그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구현했다. 또한 MSI를 상징하는 타이포그라피 패턴을 적용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RTX 40 그래픽 그리고 DDR5 메모리를 통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48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우주 전사를 모티브로 한 강력한 노트북 ‘펄스 15 B13VGK’

▲ MSI 펄스(Pulse) 15 B13VGK

강인한 우주 전사를 모티브로 한 펄스 시리즈 노트북은 알루미늄 소재와 티타늄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중세 갑옷에 각인된 문양을 상징하는 브랜드 로고가 제품 상단에 각인되어 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세련되지만 사용할 때 높은 만족감과 편리함을 제공다. 하이엔드 수준의 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인 140W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QHD급 고성능 고해상도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매트릭스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서 최대 2개의 외장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논옵티머스로 GPU 최대 성능 이끌어낸 노트북 ‘소드 GF76 B13VFK’

▲ MSI 소드(Sword) GF76 B13VFK

소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날카로운 직선과 디테일한 패턴이 곳곳에 추가되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는 제품이다. MSI 미스팅 라이팅 기반의 RGB 게이밍 키보드가 탑재되었다. 하이엔드 라인업만 적용되었던 MUX스위치를 적용헤 MSI센터 앱을 통해 간단하게 논옵티버스로 전환하여 게임에서 제약없이 RTX 40의 순수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및 RTX 40 그래픽을 탑재하여 많은 사용자의 기준을 충족할 만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초슬림 터치 노트북 ‘크리에이터 Z16 HX 스튜디오’

▲ MSI 크리에이터(Creator) Z16 HX 스튜디오 B13VET

초슬림 터치 노트북으로 16대 10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95%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제공하며 보다 크고 넓은 화면을 갖췄다. 베이퍼 챔버 쿨링 솔루션은 냉각 영역을 극대화하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RTX 40 시리즈 GPU를 채택해 그래픽 성능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인텔 13세대 HX 프로세서까지 더해 역대 크리에이터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하다. QHD+ 해상도를 적용했으며, DCI-P3를 100% 지원한다. 최고의 색상 정확도를 보장하여 섬세한 작업은 물론 영상 콘텐츠를 더욱 몰입도 있게 즐길 수 있다. 스타일러스펜인 MSI펜까지 활용하면 훨씬 더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실제 종이에도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MSI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1kg 미만(990g)의 초경량 비즈니스 노트북, ‘프레스티지 13 EVO’

▲ MSI 프레스티지(Prestige) 13 Evo A13M

‘프레스티지 13 Evo’는 MSI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1kg 미만의 초경량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990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 이 노트북은 1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PD 충전, 썬더볼트 4를 비롯하여, 윈도우 헬로는 물론 개인 정보와 데이터 해킹을 방지하는 TPM 2.0과 토비 어웨어(Tobii Aware) 등 기업에서 필요한 생산성과 보안성을 갖췄다. 더불어 인텔 Evo 플랫폼 인증으로 신뢰성을 높였다.

한편, 엠에스아이코리아는 차세대 신제품 노트북 출시에 앞서 신세계 상품권과 5만 원 상당의 스팀 코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반한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제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엠에스아이코리아 마케팅팀 고진우 부장은 “MSI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시작으로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갖춘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부터 1kg 미만의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초경량 노트북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MSI가 보다 많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브랜드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오디오, 엔비디아 스튜디오 등 보다 향상된 기능을 대폭 적용한 만큼, MSI 노트북 신제품을 접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면서도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