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개발을 통한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와이어드컴퍼니가 이번 달 유튜브 크리에이터 ‘여수언니’와 브랜드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지난 해 출시한 ‘철면수심 차돌짬뽕’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 협약으로, 이번 상품도 단기 이벤트성 상품이 아닌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 도약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와이어드컴퍼니와 손을 잡은 크리에이터 ‘여수언니’는 유튜브 구독자 61.8만 명을 보유한 먹방 주제 활동 크리에이터로 올리는 영상마다 높은 조회 수와 새로운 음식 유행을 만들어 내는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이다. 그녀는 지난달 본인의 영상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브랜드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으며 브랜드의 첫 상품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 디저트라고 불리는 ‘약과’ 제품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어드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지난해 철면수심 차돌짬뽕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상품 개발 성공을 바탕 삼아 이번 브랜드 협업에서도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자 하며, 수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박차를 가해 여수언니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