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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 성료… "책과 꿈 공존한 뜻깊은 시간"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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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9  1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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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식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그 가족을 포함한 310여 명이 초대돼 자리를 빛냈다.

   
▲ 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 전체 수상자 단체 사진

수상의 기쁨과 따뜻한 축하로 채워진 시간… 체험 부스·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

7월 13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제19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는 작년 대비 약 22% 늘어난 1만 4천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지난 11월 5일 3년 만에 열린 시상식 역시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 현장에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마련돼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어린이들은 김리리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떡집 체험 부스 및 독후감·독후화로 꾸며진 포토존 등을 즐기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 시상을 맡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좌),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염다연 어린이(우)
   
▲ 시상식 현장 내 마련된 『만복이네 떡집』 떡집 체험 부스

올해 개인 부문 대상은 세종가득초등학교 6학년 염다연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임은경 작가는 수상작에 대해 "『담을 넘은 아이』 속 주인공 푸실이가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재 자신이 처한 진로 문제와 비교해가며 깨달음을 얻는 모습을 담담하게 잘 묘사해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염다연 어린이는 "『담을 넘은 아이』를 읽으며 주인공 푸실이에게서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했고, 그 행동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재미와 감동, 격려와 교훈을 주는 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어린이들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김리리 작가는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쓴 어린이들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이 여러분이 좋은 책과 글을 통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 대상 염다연 어린이를 포함한 개인상 총 78명과 단체상 9명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수상했다.

국내 최대·최장수 어린이 독후감 대회… 19회 기간 동안 8만 명 넘는 어린이 참여, 총 응모편수 22만 건

2005년 4월 처음 시작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첫 회에만 2,200여 편, 이어 제2회 대회에서는 8,600여 편의 독후감이 접수되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 해에 상반기·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한 이후 2006년부터는 매년 여름마다 대회 시작을 알리며 국내 최대·최장수 어린이 독후감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3회차부터는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

예스24 집계 결과, 지금까지 약 5,700개 학교에서 8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대회에 참여했으며 누적된 응모편수는 총 22만여 건에 달한다. 가장 많이 응모된 도서는 순서대로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저, 사계절), 『아낌없이 주는 나무』(셸 실버스타인 글그림, 시공주니어), 『책 먹는 여우』(프란치스카 비어만 저, 주니어김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책과 함께 크는 꿈… 뜻깊은 성공 경험으로 유년기 정서에 큰 영향

어릴 적 받은 작은 상이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에 남듯, 독후감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수상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실제로 예스24 독후감 대회의 수상 경험이 독서·글쓰기에 대한 관심 및 관련 활동 수상으로 이어진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 2017년 제14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서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로 금상을 받았던 이규진 어린이는 6학년이 된 지금 예스24와의 인터뷰에서 "1학년 때 첫 금상 수상으로 성취감을 느꼈고, 이후 매년 도전해 2019년에는 최우수상까지 수상했다. 작은 성공 경험이었지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 주어 이후 다른 대회에 참여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이규진 어린이의 가족은 "풍부한 독서는 책을 입체적으로 읽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책 내용을 기록하고자 글을 자주 써보고, 더 나아가 독후감 대회까지 참여한다면 그 자체로 유의미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최세라 상무는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독후감을 쓰는 즐거움과 멋진 상을 받는 기쁨이 한 어린이의 정서와 꿈에 큰 의미가 될 수 있음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린이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 하며 많은 것을 얻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예스24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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