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개발은행(IDB) 주관으로 진행되는 우루과이 비즈니스 서밋에 ‘종합 축산 사료관리 데이터 플랫폼’ ‘마이피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임비랩이 참석한다. 본 행사를 통해 우루과이 정부기관, 투자사 및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킹과 협업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루과이 기획재정부, 에너지 광산부와 미주개발은행 주관으로 11월 1일부로 4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를 비롯한 남미 국가들과 전 세계 유망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농업과 축산업이 우루과이 총 GDP의 9.3%를 차지하고 국토의 60%가 축산농가의 운영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우루과이 경제에 1차 산업이 가지는 여향력은 지대하다. 이에 종합 축산 사료관리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에임비랩의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에임비랩은 현대화와 디지털화가 미비한 축산업에 ‘피드테크(feedtech)’ 기술을 기반으로 사료회사와 축산 농가들에게 사료관리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IOT 측정 솔루션과,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마이피드’(Myfeed) 솔루션은 사료회사와 축산 농가들이 데이터 기반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료회사는 원자재 구매, 물류, 재고관리, 배송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고객 농가 락인(Lock-in)이 가능하다. 축산 농가들은 비효율적인 주문 시스템과 사료 부패 및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에임비랩은 4세대 모델 제품 출시를 앞두고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지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IT 전시회에 3600개 기업 중 TOP 50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투자자들과 기업들과의 협업 세션을 갖게 되었다. 축산업의 주요 시장인 북미와 남미 시장 진출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임비랩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