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비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기반 비대면 오디오 스튜디오 ‘흐름(HREUM de salon)’에서 글로벌 1위 오디오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 제작한 팟캐스트 콘텐츠를 연동하여 제공하는 기능을 론칭하였다.

흐름은 앱과 웹에서 비대면으로 다자간 실시간 라디오를 송출하면서, 이를 녹음, 편집하여 팟캐스트로도 발행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HREUM~Spotify(흐름 스포티파이)’ 기능을 통해 흐름에서 활동하는 오디오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스포티파이 계정을 연동하여 비대면으로 제작한 팟캐스트 콘텐츠를 함께 발행할 수 있다. 이는, 비대면으로 제작한 오디오 콘텐츠를 팟캐스트 플랫폼과 연동한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전 세계 소셜 오디오 서비스 최초의 사례이다.

나이비 김동현 대표는 “오디오 콘텐츠 수익화 등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진심인 글로벌 1위 오디오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함께, 흐름이 추구하는 오디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형성을 가속화 하고자 한다.” 라 전하며, “매년 23%씩 성장하는 오디오 시장에 Spotify, YouTube, Amazon, TikTok 등의 빅테크 기업이 연이어 진입하며, 콘텐츠 확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흐름과 같은 소셜 오디오 서비스는 누구든 쉽게 오디오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할 수 있어, 양질의 콘텐츠 확보 라는 관점에서 성장하는 오디오 산업 속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티파이(Spotify)’는 지난 10월 20일 국내에서도 팟캐스트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2019년 ‘앵커(Anchor)’, 2021년 ‘베티 랩스(Betty Labs)’ 등 팟캐스트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등 음악을 넘어선 오디오 슈퍼 앱으로 도약을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