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던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1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4년 하반기를 빛낸 히트브랜드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노트북, 모니터 등 PC완제품을 비롯해 주변기기 및 기타 IT 기기 등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한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를 초청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나와 히트브랜드는 다나와를 통한 제품의 실제 판매량에 대한 데이터와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 그리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히트브랜드 상품은 행사장에 전시함으로써 다나와 회원 및 업계 관계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업체에게 상패를 수여한 다나와 손윤환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로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인기를 얻어 히트브랜드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다나와가 소비자를 대신해 히트브랜드 선정을 축하한다”며, “2015년에도 인기를 이어나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나와는 이날 키덜트족을 위한 키덜티벌(키덜트 페스티벌)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키덜트의 머스트-해브-아이템인 건담, 레고완구, PC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사전 구매하고, 행사장에서 직접 가족, 친구들과 함께 조립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PC조립에 서툴렀던 참가자들은 행사에 함께 참석한 전문가의 도움으로 스스로 PC 한 대를 조립, 완성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에 참석한 다나와 한 회원은 “평소 PC조립을 해보고 싶었으나 주변에 이를 잘 아는 이가 없어 선뜻 실행해 옮기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PC도 구입하고, 또 전문가의 도움으로 부품 하나하나를 이해하면서 매우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 자녀와 함께 레고 부문으로 행사장을 찾은 한 회원은 “아이가 평소 레고를 매우 좋아해 집에서도 시간 나면 함께 조립을 했는데, 행사장에서 가족과 함께 아이가 좋아하는 레고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또 함께 조립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아이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행사장 한 곳에서는 최근 아웃도어 열풍이 불면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자전거와 텐트 등 레저용품에 대한 올바른 조립과 유지보수방법을 알려줄 전문가도 함께 참석하여 키덜트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또한 전자악기 공연과 경품추첨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