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 www.sennheiser.com )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인-이어(In-ear) 이어폰 4종 ‘ CX 시리즈’를 출시했다.

CX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드라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CX 1.00, CX 2.00, CX 3.00, CX 5.00 등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4가지 모델 모두 이어 커널 타입으로, 실내는 물론 이동 중에도 완벽한 사운드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CX 2.00 및 CX 5.00모델은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마이크가 장착된 이어셋 모델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Christian Ern(크리스찬 언) 젠하이저 컨수머 제품 부문 이사는 "고품질의 휴대용 오디오 기기가 점점 보편화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이 성장하면서 모바일 기기에서도 좋은 사운드를 듣길 원하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CX 시리즈는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이 뛰어난 디자인, 최고의 사운드 등 모바일 기기에서 활용하기에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CX시리즈는 젠하이저의 70년간의 사운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으로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애플과 삼성 갤럭시(Galaxy)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통해 음악 감상 및 통화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X 1.00은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젠하이저의 타협하지 않는 사운드를 자랑한다. 또한 CX 2.00 역시 베이스 기반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함께 애플 iOS,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3개 버튼의 인라인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제공한다. 이 두 제품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CX 300 II를 바탕으로 제작된 젠하이저 CX 3.00은 더욱 향상된 베이스와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블랙, 레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타원형의 본체와 함께 고광택 표면과 매트한 재질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꼬임 방지 케이블과 단선을 방지하는 ‘ㄱ자' 형태의 플러그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CX시리즈에서 가장 상위 모델인 CX 5.00 모델은 CX 3.00과 비슷한 음향 구조로 설계돼 있으며, 강력한 저음 베이스와 함께 인상적인 사운드 품질을 제공한다. 3개 버튼의 통합적인 인라인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제공해 사용자들은 이어폰에서 편리하게 음악 재생 기능 및 전화 발신/수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애플 iOS 및 안드로이드(삼성 갤럭시 등)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제공된다.

Charles Cha(찰스 차) 젠하이저 제품 매니저는 CX시리즈의 사운드 성능과 관련해 이어 커널 타입의 제품 기대치를 한 차원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X시리즈는 새로운 드라이버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돼 전체 대역폭에서 우수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보장하는 음향적인 구조의 이어폰”이라며 “높은 음압에도 왜곡 없이 자연스럽고 정확한 사운드를 재생하며, 강력한 베이스와 함께 선명한 중 음역대 사운드를 보장해 준다”고 말했다.

모든 CX 시리즈는 주변 소음 차단효과와 함께 완벽한 착용감을 위한 4가지 사이즈의 이어슬리브가 함께 제공되며, 특히 CX 3.00 및 CX 5.00의 구성품에는 전용 휴대용 케이스도 포함된다. 소비자 가격은 CX 1.00 57,900원, CX 2.00 72,900원, CX 3.00 79,000원, CX 5.00 109,900 원이며, 주요 온라인샵(옥션, 11번가, G마켓) 및 오프라인 매장(젠하이저 뮤직카페, 에이샵, 이어폰샵, 소리샵, 교보 핫트랙스, 이소리세상)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두 2년간의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