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대표 장승훈)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의 주원료, ‘콜렉티브 콜라겐 펩타이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94:6 비율로 배합된 소재다. 피부 진피층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은 엘라스틴이라는 탄성 단백질로 연결되어 있는데, 피부 탄력성을 결정하는 것이 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결합이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모두 감소하기 때문에, 콜라겐을 단독 섭취하는 것보다 엘라스틴이 배합된 형태로 섭취하면 소실되는 2가지 성분을 모두 보충하면서 피부건강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콜렉티브 콜라겐 펩타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다. 콜렉티브 콜라겐 펩타이드는 프랑스 북대서양 청정 해안지역의 흰살생선에서만 추출하는 프리미엄 콜라겐이다. 285달톤(Da, 지표성분의 분자량 단위)의 저분자 콜라겐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CJ웰케어는 기존 '이너비 인텐스 콜라겐'을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으로 리뉴얼하며 콜렉티브 콜라겐 펩타이드 소재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비타민C 함량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로 증량하였고 부원료로 우유단백질농축(밀크세라마이드)도 추가했다. 또한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한 패키지 디자인까지 반영했다.

약 6,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에서 콜라겐 성분을 담은 제품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능성 콜라겐' 함유 제품은 전체의 3%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번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이너비의 13년 이너뷰티 노하우를 농축하여 만든 제품이다"라면서, "자체 연구개발 소재인 콜렉티브 콜라겐 펩타이드를 포함하여 앞으로 더욱 우수한 소재를 개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이너뷰티 만족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웰케어는 올 1월 CJ제일제당으로부터 분할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BYO(바이오)', '팻다운', '이너비' 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중 '이너비'는 만 13년 간 시장을 리딩해 온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로, '아쿠아뱅크', '아쿠아리치더블업' 등 스테디셀러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 소재 연구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