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전문몰 리씽크(대표 김중우)가 라이브 방송 전문 제작사 라이브커머스코리아(대표 김준태)와 쇼핑 라이브 운영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리씽크 김중우 대표와 라이브커머스코리아 김준태 대표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질 좋은 재고제품을 직접 보여주며 소비자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리씽크 김중우 대표(좌)와 라이브커머스코리아 대표 김준태(우)가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사진 제공=리씽크)

리씽크는 새상품 재고, 리퍼 재고, 반품 재고 등 다양한 재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버려질 위기에 처한 기업의 재고상품을 매입하고, 유통과정을 줄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업은 악성 재고를 소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다. 재고 상품이 폐기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환경 문제도 덜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코리아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기획, 제작, 방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유한양행, 야놀자 등과 함께 방송을 제작한 바 있다.

리씽크는 협약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에서 전자제품, 식품, 화장품, 해외 명품 등 좋은 품질의 재고 상품을 최대 9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반값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 상품을 방송으로 보며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 재고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리씽크 김중우 대표는 "리씽크에서는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새상품 재고와 같은 고품질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재고 상품의 훌륭함을 직접 보여줘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