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2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충북 혜능보육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치킨을 매개체로 사랑과 관심을 나눴다.

▲ BBQ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가 비비카와 함께 충북 혜능보육원을 방문했다.

이날 치킨을 전달받은 혜능보육원은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소재의 아동복지시설로,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 관심과 후원이 닿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BBQ는 평소 치킨을 접하기 힘들었던 아이들을 위해 비비카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과 각종 사이드 메뉴 80인분을 전달했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축구공도 선물했다.

▲ 충북 혜능보육원 아이들이 치킨과 치즈볼 등 사이드메뉴를 먹고 있다.

치킨을 전달받은 혜능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랜만에 치킨을 먹고 활짝 웃는 모습에 너무 기쁘다”며 “위문과 후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하고 따뜻한 치킨을 조리해 준 BBQ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치킨대학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각지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지난달 강원도 분교 방문으로 첫 선을 보였다. 앞으로도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산간 지역과 도서 벽지를 비롯한 전국 곳곳을 찾아 치킨과 함께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