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커뮤니케이션 회사 레드힐은 오늘 한국 사업부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베테랑 언론인 출신 김도식 씨를 임명했다. 김도식 COO는 레드힐코리아의 한국 내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과 기술 투자 생태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레드힐 창업자인 제이콥 푸텐파람빌(Jacob Puthenparambil) 최고경영자(CEO)는 “업계의 베테랑을 영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도식 COO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고객들에게 복잡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이슈들을 풀어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김도식 COO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 및 협력자로서 레드힐의 한국 시장 확장을 이끌어가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여 레드힐에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김도식 레드힐 코리아 COO와 (우)제이콥 푸텐파람빌 레드힐 CEO

김도식 COO는 30년 넘게 국내 최고 통신사와 방송사에서 근무한 베테랑 언론인 출신이다. 연합뉴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SBS로 옮겨 26년간 방송 기자로 활약했다.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을 지냈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취재 능력을 선보였다. 또 SBS 뉴스룸의 디지털 전환을 맡아 SBS의 뉴미디어 서비스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뉴미디어 전문가이기도 하다.

김도식 COO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와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창의적인 기획으로 한국의 고객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고객들의 한국 시장 개척과 입지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레드힐코리아는 2020년 설립됐으며 레드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과 해외 고객사들에게 미디어 홍보와 위기관리를 포함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노키아를 비롯해 버텍스홀딩스, H2O호스피탈리티, 마켓보로, 딜라이트룸, 하우스텝, 에누마 등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탈과 글로벌 기업이 레드힐코리아의 고객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