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가 라이브커머스 운영 최적화 플랫폼 ‘라이브링크’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브링크’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라이브커머스 운영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일평균 1만건 이상의 방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정제할 수 있으며, 분석 범위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비롯해, 카카오 쇼핑라이브, 쿠팡 라이브, 그립 등 국내 주요 라이브커머스 10여 개다. 현재까지 분석된 방송은 총 100만건에 달한다.

‘라이브링크’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브랜드별로 경쟁 환경에 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정보와 제품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항목별로 분류한 각종 통계지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해 8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판매 상품의 매출을 추정할 수 있다.

세분화된 라이브커머스 운영 방안을 간편하게 도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라이브링크’는 제품별 최적의 방송 일정을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스크립트, 콘텐츠 컨셉, 쇼 호스트, 이벤트 진행 여부, 제품 할인율 등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날씨, 습도, 온도 등 외부적인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성해준다.

그동안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경우, 기존 홈쇼핑과 유사한 형태로 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품별로 다양한 소비패턴을 마케팅 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광고대비매출액(ROAS)을 개선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에 반해, ‘라이브링크’는 정교한 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를 제공하여 브랜드들의 매출 극대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플랫폼 베타 테스터로 참여한 동원 F&B는 양반, 덴마크 등 자사 브랜드 운영에 ‘라이브링크’를 통해 도출된 마케팅 전략을 적용, 기존 대비 최대 20배까지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를 얻었다.

스토어링크는 ‘라이브링크’의 예측 모델 및 추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실시간 랭킹 시스템, 경쟁사 모니터링 등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향상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연내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들과 함께 약 1,000여종에 달하는 제품의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진행하여, 플랫폼을 통한 연매출을 1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케팅 효과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 전략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라이브링크를 통해 많은 브랜드들이 보다 효율적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