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정통 일식을 간편식으로 선보이며 국내 HMR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LF푸드 하코야가 또 하나의 일본 정통 면요리를 국내에 소개한다.

종합식품기업 LF푸드(대표 김생규)는 라멘&돈부리(KATSU, NOODLE & DONBURI) 전문점 ‘하코야(HAKOYA)’의 ‘붓카케 납작우동’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붓카케 납작우동’(540g, 2인분, 8500원)은 얇고 투명한 납작 우동면을 새콤하고 짭쪼름한 붓카케 소스에 적셔 즐기는 프리미엄 냉우동이다.

붓카케 우동은 국물 없이 우동면에 소스를 자작하게 부어 먹는 면요리다. 여기에 일본 군마현의 명물이자 소스가 잘 묻어나는 납작 우동면을 사용해 맛을 극대화했다.

납작 우동면은 수분을 머금은 수타면을 1.2mm 두께로 얇게 밀어 입 안에서 찰랑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며, 소스는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쯔유에 레몬을 더해 차갑게 먹을 때 은은한 상큼함이 돋보인다.

로컬의 맛을 그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조리법이 중요하다. 상온에서 완전히 해동한 면을 한 장씩 떼어 끓는 물에 2분 간 삶은 후에 찬물에 헹궈 넓은 접시에 한 가닥씩 펼쳐 놓는다. 소스는 찬물에 5분간 해동한 뒤 그릇에 담고, 기호에 따라 동봉된 간 무우를 첨가해 준비한 면을 육수에 적셔 먹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끽할 수 있다.

LF푸드 하코야의 ‘붓카케 납작우동’은 마켓컬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한 여름의 더위를 식힐 차가운 면요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면서, “새로운 맛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증샷을 부른 비주얼로 2030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