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캠페인 및 공연 플랫폼 ‘성난 고래클럽(Angry Wales Club, 이하 AWC)’이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발대식을 갖고 첫 행사로 ‘국가대표 록밴드’ YB의 환경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주)이음컬쳐는 해시브랜드(주)와 함께 지속적인 해양 보호 캠페인을 위한 공연 플랫폼인 AWC의 발대식을 갖고 같은날 오후 7시 롤링홀에서 윤도현밴드의 ‘성난 고래의 노래(Song of the Angry Whale WITH YB)’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수백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캠페인의 의미있는 시작을 함께했으며 특히 관객 일부는 화성시 매향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또한 친환경 PFP NFT 프로젝트인 ‘앵그리폴라베어즈(Angry Polar Bears)’ 커뮤니티 회원들도 콘서트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윤도현은 "1995년 솔로 앨범을 발매했을 당시부터 환경 보호에 대한 노래를 꼭 앨범에 넣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을 크게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히며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특히 윤도현은 처음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주제로 만든 자작곡 ‘나의 작은 기억’, 환경 보호 실천을 촉구하는 ‘말없는 축제’를 열창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YB는 앞으로도 캠페인 전체를 함께 하며 환경지킴이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이번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해양쓰레기 수거에 기부된다.
‘성난 고래클럽(AWC)’은 문화 콘텐츠 기획사 이음컬쳐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해시브랜드가 만든 친환경 캠페인 및 공연 플랫폼이며, 이날 YB의 환경 콘서트를 시작으로 제주도 ‘줍깅 페스티벌’ 등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과 대규모 환경 콘서트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내부 관계자는 “친환경 캠페인이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성난 고래클럽이라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해시브랜드가 보유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Web 3.0 시대에 걸맞는 플랫폼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