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기업 크리테오(크리테오코리아 대표 김도윤)가 크리테오 플래그십 이벤트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2022’를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The future is wide open, be ready for the future with Criteo’를 주제로 열린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2022’는 디지털 마케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 방법을 모색하는 크리테오 코리아의 텐트폴 이벤트다.

먼저 김도윤 크리테오코리아 대표가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미래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도윤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변화에 현명하게 준비하고 적응한다면 어드레서빌리티의 챌린지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마케터가 소비자로부터 직접 제공받는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와 가치 있는 사용자 경험을 모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한 크리테오의 전략으로 최고의 커머스 데이터와 커머스 AI를 기반으로 수요와 공급, 양쪽의 기업들이 가진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통합해 구축한 ‘크리테오 퍼스트파티 미디어 네트워크’의 특징과 강점을 소개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김중일 크리테오코리아 Strategic & Core본부장은 ‘커머스의 미래: 크리테오 퍼스트파티 미디어 네트워크’ 주제 발표에서 퍼스트파티 미디어 네트워크의 역할과 활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중일 본부장은 단순히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보유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를 제대로 관리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대량의 고품질 퍼스트파티 데이터,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준수,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리테오의 퍼스트파티 미디어 네트워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온보딩하고 공유할 뿐 아니라, 크리테오의 커머스 데이터 세트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이를 강화하고, 크리테오가 보유한 강력한 솔루션으로 보다 나은 이커머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함께 발표에 나선 유지목 세일즈포스닷컴 이사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플랫폼 관점에서 설명하며 “이제는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하는CDP(고객데이터플랫폼), 즉 고객의 식별데이터와 퍼스트파티 쿠키 비식별 데이터 매칭을 근간으로 하는 마케팅 플랫폼 시대로 도래했다”고 이야기했다.

크리테오 솔루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손정은 크리테오코리아 Strategic & Core 팀장은 브랜딩을 고민하는 마케터를 위한 솔루션 활용을 발표했다. 손정은 팀장은 브랜딩 효과 측정 주요 지표로 도달률, 시청완료율, 효율, 비용을 제시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크리테오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비디오 솔루션’을 추천하며, 강력한 매체력 기반 광범위한 도달, 커머스 데이터 기반의 타겟팅으로 높은 시청 완료율, KPI 달성을 위한 최적의 엔진, 합리적인 비용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그 외에도 크리테오의 트레이드 마케팅, 리테일러 마케팅 솔루션과 최고수준의 크리테오 매체력 소개, ‘2022 커머스 인사이트 & 소비자 트렌드’ 발표, 크리테오가 CJ ENM과 함께 최근 발표한 TV-to-Digital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크리테오코리아 김도윤 대표는 행사를 마치며 “크리테오를 대표하는, 나아가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미래를 대비하고 전략을 세우는 마케터에게 영감이 될 수 있는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을 2년 만에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격변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크리테오의 새로운 솔루션과 기회 제시가 참여하신 분들께 잘 전해졌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크리테오의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과 이커머스 환경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이 국내 마케터 그리고 미디어 소유자의 마케팅 및 매출 성과 달성으로 이어지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