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연결된 스마트폰과 스마트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인터넷 선두 기업 샤오미(小米)는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Xiaomi 스마트 무선 선풍기 2 프로(Xiaomi Smart Standing Fan 2 Pro)‘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Xiaomi 스마트 무선 선풍기 2 프로는 내층과 외층이 각각 다른 속도로 공기 흐름을 만들고 공기 소용돌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부드러운 바람을 발생시키는 7+5 이중 날개 디자인 선풍기 블레이드를 탑재해 실내, 실외 상관없이 어디서든 상쾌한 바람을 선사한다. 블레이드는 효율과 수명이 높고 일정한 속도로 작동해 안정적인 송풍을 도모하는 에너지 절약 뛰어난 BLDC 모터와 함께 최대 분당 20.28m³의 풍량을 발생시킨다.

또한, 최대 140°의 폭넓은 송풍, 39°의 헤드 기울기로 먼 거리까지 바람을 전달해 온 가족이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편리한 탈착용 원터치 분해 버튼, 세척에 용이한 탈부착 헤드, 아이 안전 보장하는 키즈락 등의 기능도 포함되었으며 두 가지 사이즈 폴로 구성돼 책상이든 바닥이든 원클릭으로 폴을 분해해 원하는 사이즈로 교체 후 사용할 수 있다.

내장된 2800mAh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12V 저전압 설계를 통해 예상치 못한 정전 시에도 바람을 불어주며 표준 송풍 모드와 바람 속도 1에서는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손쉬운 충전을 위해 과충전 보호 장치가 장착된 마그네틱 충전 독이 제공되며 배터리 완충 시 충전은 자동 중지된다.

스마트폰에서 미홈 앱/샤오미홈 앱(Xiaomi Home App)을 다운받아 선풍기와 연결하면 무려 100단계 맞춤 스피드 조절과 24시간 예약 송풍 모드 설정으로 나만의 자연 바람 설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와 호환돼 스마트 음성 제어를 지원한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Steven Wang, General Manager of East Asia, Xiaomi)는 “샤오미 선풍기 시리즈는 모든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과 혁신적인 스마트 제어 기술로 매년 국내 샤오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작년 봄 출시된 ‘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2’에 이어 올해 더욱 개선돼 돌아온 Xiaomi 스마트 무선 선풍기 2 프로는 사용자 친화적인 무선 디자인, 더 부드러워진 바람, 에너지 절약이 특징인 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Xiaomi 스마트 무선 선풍기 2 프로는 12만9000원에 정식 출시되며 5월 5일(목)부터 5월 11일(수)까지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온라인 마켓 샤오미 브랜드 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에서 얼리버드 할인가인 1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출시된 샤오미 생태계 제품은 모두 SK네트웍스서비스 샤오미 생태계 제품 공식 A/S 지점 4곳에서 수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