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김태완)과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 (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 D.C., 이하‘KIC DC’,센터장:문정환)의 상호 협력 체결식(MOU)이 4월 22일(금) 개최되었다. 창업HERE-RO3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김태완 단장, 황승현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KIC DC에서는 문정환 센터장, 김종훈 자문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략적인 업무 제휴를 추진키로 하였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의 발굴과 보육을 위한 기업자료 공유 및 기업심사 등을 공동 추진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기업 홍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행사 및 네트워킹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등이다.

KIC D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2014년 한국과 미국 간의 과학기술 R&D 성과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및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자 미국 버지니아주에 설립되었다. 현재 미국 동부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한국의 우수 기술 기업들이 민간 및 공공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약 160여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에는 현지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KIC DC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캠퍼스타운 김태완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협약 취지를 밝혔다.

KIC DC 문정환 센터장은 “서울대 캠퍼스타운과 같은 우수 스타트업 보육기관과의 업무 협약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미국 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기관과의 협약은 필수이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해 혁신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선발(추천형)은 29일까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홈페이지(campustown.snu.ac.kr) 내 프로그램 신청→모집공고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