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가 ‘U.S.텐가 오리지널 버큠 컵’을 리뉴얼하고 젠틀과 스트롱 타입을 신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S.텐가 오리지널 버큠 컵’ 시리즈는 사이즈부터 내부 구조, 사용감 등 다양한 자극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셀프 플레저다. 지난 2015년 첫 출시됐으며, 텐가의 스테디셀러 ‘오리지널 버큠 컵'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U.S는 울트라 사이즈(Ultra Size)의 약자로, 기존 제품 대비 1.6배 더 큰 사이즈를 통해 깊은 삽입감과 여유로워진 사용감을 선사한다.

리뉴얼된 ‘U.S.텐가 오리지널 버큠 컵’은 기존보다 강력해진 진공효과와 흡입력을 전달한다. 에어 홀을 막았다 떼며 발생하는 버큠효과는 그대로 유지, 본체 내부의 굴곡과 돌기를 새롭게 디자인해 버큠효과로 생겨나는 공기의 압축 강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부드러운 자극의 ‘젠틀’과 단단한 감촉을 주는 ‘스트롱’ 타입이 새롭게 추가됐다. 젠틀 타입에는 3단으로 구성된 돌기가 매끄러운 자극을 전달하는 실키존을, 스트롱 타입에는 강력한 밀착감 주는 브러싱 존을 적용해 개성있는 촉감을 선사한다. 두 제품은 텐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프트 · 하드 겔로 제작됐다.

한편 텐가코리아는 ‘U.S.텐가 오리지널 버큠 컵’ 리뉴얼을 기념해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식 온라인 몰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U.S 시리즈 3종을 7%, 일회용 전제품을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텐가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한 텐가의 노력이 고객들의 섹슈얼 웰니스를 돕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누구나 성을 당당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성(性)’을 목표로 2005년 일본에서 탄생한 텐가는 현재 세계 72개국에서 누적 1억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 최대 섹슈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한국지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