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우리 함께 만드는 푸른빛 강원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오는 6월 30일(목)까지 강릉ㆍ동해ㆍ삼척ㆍ영월 지역 숙소 870여 개를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강원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야놀자는 강원도 예약 건당 1그루의 묘목을 기부해 산불 피해 지역 산림 자원 복구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야놀자 임직원들도 산불 피해 지역 돕기에 동참했다. 야놀자는 지난 달 산불 발생 직후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바스켓펀딩 프로젝트 채널을 오픈했다. 지난 15일(금)까지 한 달 간 진행된 펀딩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전액 산불 피해 지역 내 숲 조성을 위한 묘목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유닛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산불로 훼손된 강원 지역 산림을 복구하고 강원도 관광을 독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가 보유한 인벤토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주ㆍ포항 지역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강릉시 옥계면에 총 1만평 규모의 '야놀자 숲'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