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와 ‘영단기’, ‘공단기’ 등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교육기업 에스티유니타스(대표 김정택)가 커리어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코드스테이츠는 에스티유니타스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윈(WEWIN)’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윈(WEWIN)’은 코드스테이츠가 자체 개발한 후불제 교육 솔루션으로 모집, 지불 적합성 심사, 납부 관리 및 정산 등 후불제 교육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코드스테이츠는 위윈(WEWIN) 플랫폼의 사업 영역을 공무원 교육 분야로 확대하고 국내 선교육 후지불 생태계를 대폭 확장할 수 있게 됐으며, 에스티유니타스는 경제적 부담으로 학습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잠재적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확대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후불제 정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공무원 시험 업계 최초로 ‘공단기’ 브랜드의 9급 공무원 통합 직렬 프리패스 상품에 후불제 모델을 전격 도입한다. 교육비 후불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은 위윈(WEWIN) 솔루션의 지원 과정을 통해 온라인 적합성 심사를 진행한 후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종료일까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전 과목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며, 납부는 교육 종료 후 1개월 뒤부터 총 8회에 걸쳐서 분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코드스테이츠와 에스티유니타스는 장기적이고 긴밀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후불제 모델이 적용된 상품 이용 추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서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 커리어를 준비하는 많은 수강생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포부다.

그동안 코드스테이츠는 ‘위윈(WEWIN)’ 플랫폼을 통해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왔다. 코드스테이츠는 데이터 기반 비용회수설계, 자동화된 결제 시스템, 안전한 납부관리 프로토콜 등 체계적인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 후불제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교육 프로그램에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지불 모델을 즉각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3000여명 이상의 후불제 교육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10년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1%의 소수가 누리는 삶의 기회를 소외된 99%의 사람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교육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로 설립된 에스티유니타스는 교육에 IT 기술을 더한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60여 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대표 교육 기업이다. 현재 공무원 관련 교육은 물론 온라인 서점, 취업, 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경제적 배경과 무관하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안적인 교육비 납부 방식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갈 수 있다“며 “급변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국내 후불제 교육 생태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학습을 미뤄왔던 수험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후불제 교육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코드스테이츠가 최적화된 후불제 플랫폼 기반의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드스테이츠는 꾸준히 차세대 교육 모델을 도입하며 업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 학습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커리어 플랫폼 ‘스테이츠 다오(States DAO)’를 정식 출범했으며, 해당 플랫폼에는 해시드, 그라운드X, a41벤처스, 테라, 신디케이트, 크로노스, 탤런트 프로토콜 등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하는 벤처캐피탈 및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