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4월 21일(목)까지 총 25억원 규모의 ‘2022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전문가 진단형)’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장성과 경쟁력이 있는 제품 및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하여, 기술·시장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선정방식으로 기술이 적용된 사업 아이템의 시제품·시작품 제작, 기능개선,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소요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단기간의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상용화 단계까지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rnb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월 21일(목)까지이다.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전문가 진단형)은 2017년 이후 지난 5년 간 총 368개사 제품 및 서비스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선정과정에서 시장 전문가의 사업화 진단 의견을 적극 제공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기술분야별 맞춤형 기술거래기관, 특허법인, 공인시험기관 등의 R&D 컨설팅도 제공한다.

나아가 R&D 지원의 후속으로 기업제품의 유통, 판로 및 해외진출 연계까지 지원하여, 유망기술을 보유한 서울 중소기업들의 시장 안착까지 도울 예정이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4월 7일(목)에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전문가 진단형)을 비롯한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통합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관심있는 기업은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