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박재홍)과 맞춤형 공공정책 추천 및 신청 서비스 기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가 최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공공사업 및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 및 사업개발 지원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스타트업 육성 협력 △주식회사 웰로의 개인 및 기업 대상 서비스 고도화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지원으로 창업육성과 지역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이번 협약으로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대학 및 지역사회 창업자를 위한 공공정책 연계를 돕고, ㈜웰로가 개발한 기업형 서비스의 고도화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대학생 구직자를 위한 교육 및 육성프로그램, 지역사회의 청년·중장년층을 위한 공공정책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도 추진한다.

㈜웰로는 전국의 정부 지원정책과 프로그램, 민간기업 및 재단의 CSR프로그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는 폴리시테크(Policy-Tech) 플랫폼 기업이다. 개인형 정책 추천서비스에서 나아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을 위한 정책 관리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7개월만에 44만명 이상의 누적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박재홍 단장은 “㈜웰로는 ‘메이드 인 경희’ 스타트업이다. 경희의 창업 교육이 성과가 그대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경희대와 ㈜웰로가 공유하는 보다 나은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도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경희대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공공정책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업무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 구성원의 국가 정책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정책 대상자의 참가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그 시작을 경희대와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웰로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대학 내 구직자, 창업자를 비롯해 지역 내의 남녀노소 누구나 정책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세상으로의 전환을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