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쿠폰베이(대표이사 석봉상)는 블록체인 기반 쿠폰베이코인(CUP)이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서 ‘MEXC’를 통해 글로벌 첫 상장했다고 밝혔다.

쿠폰베이 서비스는 지난 20년 3월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쿠폰 구매 및 거래서비스이다.

쿠폰의 개인간 거래는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이나 별도 웹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가격 흥정이나 교환을 위해 서로의 시간을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특히 쿠폰의 사용 여부확인이 어려운 특징을 악용한 피해 사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것이 쿠폰베이 서비스의 개요다.

쿠폰베이는 이러한 개인간의 거래에서 야기되는 불편함과 사고예방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쿠폰발권 시스템을 활용한다. 특히 이용자(쿠폰판매자)의 쿠폰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이 유효한 쿠폰을 매입까지 단 수초만에 이루어지며 이 모든 과정이 24시간 시스템으로 처리되고 있다.

쿠폰베이코인(CUP)은 이러한 쿠폰 교환서비스의 결제수단 중 하나로 시작해 현재 개발 중인 쿠폰베이 공식 애플리케이션의 결제시스템으로도 도입하고, 쿠폰베이 고객사의 서비스제휴를 통해 활용처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쿠폰베이코인(CUP)은 대표적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의 까다로운 상장심사를 통과해 상장함으로써 시장에서 잠재 가치를 평가받음과 동시에 신뢰성 검증에 한발짝 다가섰다.

‘MEXC’는 2021년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콘퍼런스(Crypto Expo Dubai 2021)에서 주요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아시아 최고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인도, 브라질 등 약 200개 이상의 국가, 거래 규모 5억 달러를 넘어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이번 해당 거래소 상장을 통해 쿠폰베이코인(CUP)이 보다 원활한 글로벌 유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쿠폰베이코인(CUP)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검증 받은 기술력으로 CUP 생태계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활용도로는 누구든 쿠폰의 유효성을 블록체인 기술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선물하기를 통해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저변화된 쿠폰거래에서 각종 리워드로 유틸리티 코인을 획득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쿠폰베이 곽효원 사업총괄이사는 “글로벌 거래소 MEXC의 첫 상장을 시작으로 국내 거래소에도 순차적으로 상장할 것”이라며 간단한 계획과 함께 “이제 쿠폰 시장도 블록체인 기술이 보편화 되는 이 시점에 보다 생활 밀접형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선도하고자 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 등 즐거운 쿠폰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장하는 쿠폰베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