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종합 플랫폼 ‘데이콘(대표 김국진)’이 교육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 서비스 확장을 위해 3월 초 입문자용 경진대회인 ‘데이콘 베이직’ 런칭과 ‘데이콘 스쿨’ 모집을 진행했다.

데이콘은 인공지능 경진대회, 커뮤니티,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종합 플랫폼이다. 2021년까지 100여 개 대회 개최, 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LG AI 리서치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채용 특전이 있는 대회를 개최했다.

기존 데이콘이 개최했던 정규 대회는 주로 상금과 채용 특전을 얻기 위해 참가하는 상위권 참가자 위주였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데이콘 베이직’은 입문자들의 정규 대회 참여를 장려하고자 만들어진 신규 교육용 경진대회이다.

데이콘 스쿨은, 데이콘 경진대회 우승자 혹은 데이콘 실무자가 커리큘럼별로 진행하는 강의 콘텐츠이다. 이미 1기와 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수강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욱 개선된 강의 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

정규 학교 교육과정에도 인공지능 교육과 코딩 교육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데이콘은 교육콘텐츠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입문 유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이콘의 교육콘텐츠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수많은 입문 유저가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유입되는 시너지를 통해 데이콘 커뮤니티 또한 활발한 공론화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데이콘은 2021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