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쉐도우 워리어 3(Shadow Warrior 3)’와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에 시스템 지연시간 절감 기술인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지포스(GeForce) 게이머들은 감소된 지연시간을 통해 향상된 반응성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쉐도우 워리어 3에서 리플렉스를 활성화하면 시스템 지연시간이 최대 56% 단축되며, 레디 오어 낫에서는 42%까지 단축된다. 이와 같은 시스템 지연시간의 단축은 게이머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더불어, 엔비디아는 최신 지싱크(G-SYNC)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마우스를 리플렉스 생태계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쉐도우 워리어 3, 리플렉스 통해 지연시간 최대 56% 단축
지포스 RTX 기반 PC와 노트북은 쉐도우 워리어 3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다. 이달 초, 쉐도우 워리어 3는 엔비디아 DLSS 지원을 추가해 최대 68%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제 엔비디아는 지포스 게이머의 시스템 지연시간을 최대 56%까지 단축하는 리플렉스 기능을 추가한다. 지포스 게이머는 클릭 한번으로 가능한 리플렉스의 시스템 지연시간 단축과 DLSS로 가속화된 프레임 속도를 통해 최고의 쉐도우 워리어 3를 경험할 수 있다.

레디 오어 낫, 리플렉스 업그레이드로 42%까지 지연시간 단축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단계에서 극찬 받고 있는 기대작인 협동 슈팅 게임 레디 오어 낫의 게이머들은 훨씬 더 빠른 반응 속도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레디 오어 낫의 현실감 넘치는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는 밀리초 단위로 용의자를 제압하거나 패배할 수도 있다. 리플렉스를 통한 클릭 한 번으로, 레디 오어 낫 플레이어는 시스템 지연시간을 최대 42%까지 줄일 수 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경쟁 게임에서 시스템 지연시간을 최적화하고 측정하는 기술을 한데 모았다. 이는 게이머들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시스템 지연시간을 줄여 더 빠르게 움직이게 하며, 멀티 플레이어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싱글 플레이어 타이틀의 반응성을 높인다. 리플렉스는 GTX 900 시리즈로 거슬러 올라가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서도 지원되는 가장 인기 있는 멀티 플레이어 e스포츠 게임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클릭만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 애널라이저(Analyzer)는 최초로 클릭-투-포톤(click-to-photon) 지연시간을 쉽고 정확하게 측정하도록 지원한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Experience)와 리플렉스 마우스 및 모니터에 내장된 호환 기술을 사용해 지연시간을 측정하고, 설정을 조정한 후 다시 테스트해 지연시간 단축을 확인할 수 있다. 최신 리플렉스 디스플레이는 AOC AG254FG와 뷰소닉(Viewsonic) XG271QG를 포함한다.

리플렉스 마우스는 리플렉스 애널라이저 디스플레이와 페어링할 때 전체 시스템 지연시간을 측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달에는 에일리언웨어(Alienware) 와이어드(Wired) 게이밍 마우스 AW320M과 로켓(ROCCAT) 콘(Kone) XP 게이밍 마우스가 최신 엔비디아 리플렉스 호환 마우스로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