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 산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서울본부세관, 한국식품산업협회(KFIA)와 함께 3월 4일에 식음료 산업 80여 개 기업 110여 명 담당자를 대상으로 ‘RCEP 활용 및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 시대의 K-FOOD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RCEF를 활용해 K-FOOD 수출 지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B2B 트렌드의 변화, 글로벌 B2B 식음료산업 트렌드 및 성공 사례, 협회의 수출지원사업 안내, 기업인들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필릭스 양(Felix Yang) 총괄 본부장은 “알리바바닷컴은 올해 한국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한국 식음료 산업 분야 기업의 글로벌 B2B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본부세관 성태곤 세관장은 “식품 기업의 RCEP 활용과 전자상거래 수출을 접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우리나라 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그룹의 첫 사업 분야로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셀러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인콰이어리, 온라인 교역,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공급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4월 1일부터 1년 동안 전 세계 190개국의 3400만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알리바바닷컴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거나 거래를 성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