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시스(Radisys® Corporation)는 10일 한국의 스몰셀 업체인 큐셀네트웍스(Qucell Networks)가 자사의 ‘커넥트 RAN gNodeB’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위한 5G용 스몰 셀 솔루션을 구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상용 수준의 통합형 5G용 스몰 셀 솔루션은 전 세계 여러 사업자의 네트워크에서 시험 운용되고 있다.

래디시스의 3GPP 호환 커넥트 RAN 5G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자본지출을 최소화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로써 다양한 5G 애플리케이션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탄력적이고 민첩한 5G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다. 큐셀네트웍스의 5G용 스몰 셀은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6GHz 이하(Sub-6) 대역, 비단독형(NSA), 단독형(SA) 등 다양한 배포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또한 주택, 기업, 실외 시나리오에서 고급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주요 내용

· 큐셀네트웍스의 5G용 스몰 셀은 래디시스의 커넥트 RAN gNodeB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의료, 교육, 경기장, 기업, 소매 및 기타 개인용 5G 사용 등의 고급 사용 사례를 위해 높은 용량과 안정적 연결, 짧은 대기시간, 보안 5G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다.
· 견고하고 기능이 풍부한 래디시스와 큐셀의 5G 스몰 셀 솔루션은 사업자에게 상용화 수준의 즉시 배포 솔루션을 제공한다.
· 래디시스의 커넥트 RAN 5G는 3GPP 릴리스 16을 준수하는 시장 최초의 프로토콜 소프트웨어로 기능, 용량, 커버리지, 대기 시간, 이동성, 안정성, 배포 용이성을 높여준다. 또한 스몰셀포럼(Small Cell Forum, 약칭 SCF)의 FAPI/nFAPI 규격을 지원하며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아키텍처와 호환된다. 커넥트 RAN 5G 소프트웨어는 스몰 셀 오픈 RAN 플랫폼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SCF 스몰 셀 어워드(Small Cell Award)를 수상했다.
· 이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5G 배포를 가속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여러 플랫폼에 통합돼 있다.

무니쉬 차브라(Munish Chhabra) 래디시스 수석부사장 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총괄은 “5G 네트워크를 출시하고자 하는 글로벌 사업자와 5G 사설망을 배포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해 풍부한 기능의 사전 통합형 솔루션을 제공해 이 같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큐셀과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곽영수 큐셀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다양한 실내외 사용 사례에 안정적 연결성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5G 스몰 셀에서 래디시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래디시스는 5G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라며 “이 통합 솔루션은 양사의 공동 고객에게 5G 배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