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식경험을 만드는 푸드테크 컴퍼니 삼초마을이 출시한 돼지 특수부위 뒷껍살과 안거미살이 인기를 끌고 있다.

뒷껍살은 삼겹살과 뒷다리살 사이, 돼지 몸 뒤쪽에 위치한 특수부위로 마리당 60~80g만 나오는 특수부위로 항정살과 비슷한 생김새와 하얀 속살로 하얀살로도 불린다. 껍데기가 붙어있어 씹을때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이 특징인 특수부위이다. 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워먹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통 뒷껍살과 세절 뒷껍살로 옵션을 제공한게 특징이다.

안거미살은 돼지 한마리당 약 80g밖에 나오지 않는 매우 귀한 특수부위로 고기의 색깔이나 맛이 소고기와 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안창살의 위치는 갈비뼈 안쪽의 가슴뼈 근처 부위로 갈매기살에서 분리한 부위로 근내지방의 함량이 거의 없고, 살코기로 이루어져 100g당 약 20g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하다.

특히 뒷껍살은 지난 12월 출시 이후 1,2월 자사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네이버 쇼핑에서 ‘돼지 특수부위’ 검색시 상위권에 노출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부위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특수부위 선호현상에 힘입어 삼초마을에서는 자사몰, 네이버스토어에서 뒷껍살, 안거미살을 묶은 특수세트를 출시했고, 최근 삼겹살데이를 맞아 AI 기반 문자커머스인 SK텔레콤의 ‘티딜’에서 44% 할인된 가격으로 특수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초마을 관계자는 “삼겹살 대신 새로운 특수부위를 찾는 고기에 진심인 고객님들께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맛있는 특수부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