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살균비데 신제품 출시 기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목표 판매수량 대비 216%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콜러노비타는 지난 23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살균비데 사이드패널형 신제품 ‘BD-H500’과 살균비데(BD-H700)를 판매했다. 이번 방송은 목표 판매 수량의 216%를 달성했고, 지난해 ‘완판’을 기록했던 ‘BD-H700’ 런칭 방송 대비 2배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 판매된 신제품 ‘살균비데 사이드패널형’은 작년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끈 살균비데의 2022년형이다.

23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평일 이른 오후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시 시청률 1위, 구매 순 랭킹 1위, 시청자 수 4만여 명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실제 방송 중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 무엇보다 “작년에 살균비데 구매했다. 자동살균 기능 200% 만족 중! 이번엔 부모님 댁 선물용으로 구입할 예정”, “평소 욕실 관리가 힘들었는데 하루 한 번 자동살균 기능이라니, 감동이다” 등 ‘자동살균’ 기능에 집중되었다. 이번 쇼핑 라이브의 뜨거운 반응은 코로나19에 의한 위생 수요 증가와 지난해 살균비데의 인기가 맞물린 결과라고 콜러노비타는 분석했다.

신제품 ‘BD-H500’은 노비타의 3단계 살균 기능을 그대로 탑재한 실속형 제품이다. 자동 살균 기능을 통해 24시간에 한 번, 노즐 내·외부 및 도기 내 번식한 유해세균을 3 단계에 거쳐 99% 살균한다. ‘노즐 살균’ 버튼이 따로 탑재되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콜러노비타 이현식 마케팅 상무는 “핵심기술만 집약시킨 살균비데 500시리즈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나,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보며 살균비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빠른 시일 내 2차 쇼핑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및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쇼핑 라이브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