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 오광근)의 게이밍 브랜드 ‘콕스’에서 팬 속도와 LED조절이 가능한 게이밍 케이스 G200시드를 오늘 출시했다.

앱코 식스팬을 필두로 출시된 6개의 쿨링 팬을 장착한 케이스들은 준수한 쿨링 성능으로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지만, 쿨링 성능과 소음이 비례하는 만큼 소음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는 아쉽다는 평을 들어왔다.

앱코의 G200 시드는 6개의 팬을 장착했기 때문에 위의 케이스들과 같이 쾌적한 내부 쿨링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쿨링 팬 속도 조절을 3단계로 나누어 100% 회전 속도와 50% 회전 속도, 그리고 회전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쿨링 팬에 장착된 고정 RGB까지도 끌 수 있게 기획함으로써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LED ON · OFF 기능까지도 갖추었다.

콕스 G200 시드는 상단 버튼 하나로 이러한 모든 조절 방식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원 버튼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G200 케이스는 일반적인 메쉬 디자인에 비해 통기성이 강한 그릴 디자인의 전면 패널을 채택해 강력한 흡기를 자랑하며, 먼지 필터를 장착해 유입되는 먼지를 최소화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동급 케이스들에 비해 더욱 뛰어난 쿨링 성능을 선사한다.

CPU 쿨러의 경우 165mm 높이까지 지원하며 상단 280mm 수랭 쿨러를 지원해 확실한 CPU쿨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365mm의 그래픽카드 장착 여유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최상급 그래픽카드 까지도 무난하게 장착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렇듯 넓은 내부공간은 케이스 내부의 공기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비자는 동급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쾌적한 컴퓨터 사용 환경을 느낄 수 있다.

콕스 G200 시드 케이스는 2월 22일 오늘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블랙 36,900원, 화이트 42,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