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플랫폼 비포워드가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중고차 수출 플랫폼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04년 설립된 비포워드는 온라인 수출 중개 플랫폼을 구축해 중고차와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현재 200여 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구매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월평균 1만5000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3국에서 해외 차량을 수출하는 ‘3국 무역’ 시스템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총 7개국, 900여 곳의 판매업체를 확보하고 있다.

시상 기준은 부문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한국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한다. 수상 브랜드는 소비자 기초 조사와 적합성 평가, 서류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는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하는 사전 조사, 서류 심사,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37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비포워드는 유사 사이트와 달리 광고료 없이 무료로 게재할 수 있고, 수출이 성사되면 구매자에게 소액의 수수료만을 징수한다. 따라서 중고차 수출에 관심이 있거나 처음 시작하려는 셀러 입장에선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이용 중인 셀러들 또한 이러한 점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비포워드 홍보 담당자는 “현재 해외 재고 17만여 대의 게재 대수를 50만 대까지 끌어 올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중고차 순환을 비포워드를 통해 원활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고차라는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변수를 없애기 위해 선적 전 검수 작업을 철저히 진행해 한국 중고차 같은 경우에 근 3년간 컴플레인이 한 건도 없고, 아프리카 주요 항구에서 내륙 국가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City Delivery’ 서비스를 제공하며 셀러뿐만 아니라 바이어도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