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패니지먼트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500 Global'에서 진행한 일본 시장 진출 '500 Founder Academy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약 2달 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고 말했다. 지난 배치에서 한국 팀으로는 유일하다.

'500 Global' 은 유수의 대규모 VC를 포함, 약 3,000개 이상의 투자사 네트워킹을 보유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심사해 프로그램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패니지먼트의 차별화된 팬덤 컨텐츠와 기술력, 메타버스 팬덤 시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패니지먼트의 플랫폼은 글로벌 팬덤이 주 유저층으로 팬덤과 셀럽들을 국경 없이 연결하며, SNS와 팬 이커머스가 결합된 서비스로 현재 해외 12개국 글로벌 팬덤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유저 구성 또한 해외 유저가 약 78%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니지먼트 박시하 대표는 “팬덤 서비스의 잠재력이 매우 높지만 팬덤 시장이 주목 받게 된 시간은 1년도 안되었다 면서, 최근 K-컨텐츠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플랫폼 출시 이후 해외 유저의 사용자 지표 관리와 현지 진출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500 Global - Founder Academy 에서 꼭 필요했던 프로그램을 제공해줘 매우 도움이 되었다" 며 " 앞으로 일본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해외 사업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패니지먼트 는 한국 컨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021 론치패드(LaunchPad)’ 에도 선정되어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론치패드(LaunchPad)는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해외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