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AI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디그룹(대표 이민규)’이 딜로이트(Deloitte)의 ‘2021 홍콩 테크놀로지 패스트(The 2021 Deloitte Hong Kong Technology Fast)’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딜로이트의 테크놀로지 패스트 프로그램은 1955년 미국 실리콘 밸리를 시작으로 매년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30여 개 나라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테크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이 프로그램은 딜로이트만의 엄격한 심사 기준 등을 인정받아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기업의 벤치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징 스타상은 테크놀로지 패스트 프로그램 참가 기업 중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젊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어진다.

프리디그룹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사에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디지털·스마트 머천다이징 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프리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홍콩 본사 외에도 싱가폴, UAE 등 6개국에 지사를 두고, BMW코리아, 경기관광공사 등 글로벌 플레이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에이블 쨔오(Abel Zhao) 프리디그룹 대표는 “홍콩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듈식 기술 솔루션과 제품 및 서비스 공급을 결합하는 접근 방식이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디그룹은 2021년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