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데이터 기반 멘탈케어 벤처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사 연수 과정 중 하나인 에듀테크 전문가 양성과정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에듀테크 전문가 양성 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전국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학생의 심리적 불안증세 조기 진단 및 예방, 지속적 모니터링 통한 악화 방지 및 맞춤형 상담 진행, 심리분석가 일대일 메시지 제공 등으로 키즈다이어리를 통해 도출된 심리분석 결과에 따라 교사의 효율적인 대면 심리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플랙스가 보유하고 있는 심리 및 감정 분석 데이터와 전문 심리분석가의 상담 지원을 통해 시범 사업 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며, 영유아 감정 데이터에서 더 나아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감정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플랙스 윤순일 대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키즈다이어리는 학생의 마음 건강을 체크하고, 초·중·고등학교 내 심리상담 교사의 최적화된 보조 업무툴로 활용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마음 건강 지킴이 도구로 키즈다이어리가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랙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으로, 영유아 AI 심리분석 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Kidsdiary)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의 영상 일기를 분석하여 심리 및 감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인성 교육 및 육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