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계 기업 스와치그룹의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로 나만의 시계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디자인 3종을 선보인다.

피너츠 디지털 디자인 3종은 ‘스와치 바이 유(SWATCH X YOU)’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와치 바이 유는 몇 분 안에 나만의 시계를 만들 수 있는 맞춤 제작 플랫폼이다. 디지털 디자인 위에 놓인 가상의 시계를 상하, 좌우로 움직이거나 확대, 축소시켜 원하는 곳에 위치시키기만 하면 된다. 시계 내부 메커니즘과 인덱스 컬러 지정은 물론 케이스 뒷면에 최대 15자의 메시지까지 추가할 수 있어,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시계 제작이 가능하다.

앞서 6종의 피너츠 컬렉션을 출시한 스와치가 새롭게 공개한 디지털 디자인은 세로, 대각선 등으로 분할된 각 부분에서 다양한 표정과 움직임의 피너츠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다채로운 색상들은 등장인물 특유의 개성과 스와치만의 위트 있는 디자인 감각을 반영했다.

스와치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스와치는 선구적인 예술가의 작업물 또는 세계적인 이벤트 등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스와치 바이 유 디지털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고 설명하며, “대중문화에서 기념비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피너츠와 함께 선보인 디지털 디자인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시계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와치가 선보인 피너츠 디지털 디자인 3종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www.swatch.com/ko-kr/)에서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