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되면서 집콕 육아족도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육아맘, 육아대디들은 아이와의 외출 시 완전히 안심할 수 없으므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아이를 지켜줄 육아용품 마련이 필요하다. 근거리라도 아이와 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디서든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육아용품으로 안전한 나들이를 준비해보자.

밖에서도 간편한 소독이 가능한 편리미엄 아이템

노리개는 잠투정하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외출 시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지만 아이들이 사용 중에 떨어트려 오염되기 쉽다.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 소프트 노리개’는 컴팩트한 휴대용 소독 케이스가 함께 제공돼 여러 개의 노리개도 위생적으로 휴대할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필요시 빠르고 간편하게 스팀 소독이 가능하다. 필립스 아벤트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울트라 소프트 노리개’를 사용한 아이의 98%가 거부감 없이 노리개를 잘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부드럽고 유연한 실리콘 재질의 날개 디자인으로 제작돼 아이 얼굴의 곡선을 따라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향균 기능을 강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2021년형 육아용품

육아용품에 항균 기능을 더해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도 있다. 카시트 대표 기업 다이치는 국내 최초로 밤부(대나무) 원단을 적용한 카시트를 출시했다. 다이치 ‘퍼스트세븐360’은 밤부 원단이 아이 몸이 닿는 카시트에 유해균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한다. 이너시트는 물론 헤드레스트, 좌석 등 아이의 피부가 닿는 모든 곳에 밤부 원단을 적용해, 신생아부터 카시트를 졸업하는 약 7세까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제작됐다. 탑승 편의를 도와줄 회전 기능이 더해졌으며, 최상위 유럽 안전인증 ‘ECE R129'를 획득해 안전하다.

아이와 외출 시 필수로 챙겨야 하는 물티슈는 향균력을 강화해 세균 노출 위험 부담을 덜어주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마미요의 유아용 물티슈 ‘쓱싹 손세정 물티슈’는 향균 테스트 시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에 대해 99.9%의 향균력이 증명됐다. 제작 과정에서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정제수와 코코넛 추출물 등을 사용해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오리지널, 네이처그린, 시그니처, 프리미엄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아이 위생 관리템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됐다. 아이들은 마스크 착용이 익숙하지 않고 답답할 수 있어 편안한 착용감이 특히 중요하다. 코코팜의 ‘유앤아이 황사 마스크 KF94’는 아장아장 걷는 아이부터 뛰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적합한 유아 전용 마스크다.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어린 아이도 알맞게 착용 가능하다. 또한 기능성 코 지지대와 2cm까지 조절되는 머리 끈으로 누구나 들뜸 없이 밀착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4중 차단 필터로 미세먼지 차단율이 94% 이상으로 높으면서도 호흡은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어른은 물론 아이까지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손소독제도 있다.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 쓰리엠의 ‘새니타이저 휴대용 손소독제’는 감염에 취약한 손의 유해 세균을 물 없이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누구든 사용이 가능하고 보습을 돕는 알로에 추출물을 함유하여 사용한 뒤에도 손이 오랫동안 촉촉하다. 60mL의 소형 용기로 제작되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