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이 LIG넥스원(LIG Nex1) 및 휴니드 테크놀러지스(Huneed Technologies)와 한국형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을 목표로 합동감시표적공격레이더 체계 (Joint Surveillance Target Attack Radar System – Korea, JSTARS-K)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은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 및 휴니드 테크놀러지스와 공중 전장관리 지휘통제 (Battle Management Command and Control, BMC2)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 및 소프트웨어와 체계 통합, 센서, 임무 환경 등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노스롭그루먼의 JSTARS-K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각 협약사의 고유 역량과 강점을 통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스롭그루먼의 다중영역 지휘통제 분야를 이끄는 재니스 질츠(Janice Zilch) 부사장은 “노스롭그루먼은 30년 이상 축적된 공중전장관리 지휘통제 분야의 역량 및 임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업계 최고 성능의 솔루션을 대한민국에 맞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 세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항공, 우주, 방위 및 사이버 공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9만7천명의 노스롭그루먼 임직원들과 함께 보다 선진화된 시스템과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