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Alfred Kärcher SE & Co. KG)의 공식 한국지사인 한국카처㈜가 10월 20일 청소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 ‘땡큐 클리너 데이(Thank Your Cleaner Day, TYCD)’를 진행한다.

‘땡큐 클리너 데이(이하 TYCD)’는 모든 청소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캠페인으로 매년 10월 넷째 주 수요일(올해는 10월 20일)에 진행된다. 전 세계 50여 개 국가들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며, 우리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소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 있는 날이다.

TYCD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며 간단한 메모나 작은 선물을 전달하거나 또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함으로써 학교부터 공공건물까지 각 시설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된다.

TYCD는 2015년에 카처와 뉴질랜드 빌딩서비스 협회(The Building Service Contractors Association of New Zealand, BSCNZ)의 협력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지속되고 있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청소노동자들에게 감사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는 쉬우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로 2017년 베를린의 세계건축서비스회의(WFBSC)에서 청소업계에 관한 대중 인식을 바꿔 놓으려는 노력을 인정받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캠페인으로 알려졌다.

한국카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노동자들이 있는 국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환경미화 및 청소 용역 관계자들을 만나 휴게실에 마사지 기계를 설치하는 등 팬데믹 상황 속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황영권 한국카처 대표이사는 “카처는 청소 제품만이 아닌 청소 자체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브랜드인 만큼, 청소노동자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국내 대중에게도 알리고자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청소노동자들의 공헌을 인정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