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 개발기업인 (주)안소프트 (이하 "안소프트")가 IBM, PWC, 한국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통화 콘텐츠 네트워킹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광고가 결합된 비디오 중심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쇼프라이즈(Showprise)의 출시를 발표했다.

쇼프라이즈는 사용자로 하여금 자신의 비디오 영상을 안전하게 업로드하거나 캡쳐하여 벨소리로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다른 유저들이 선별한 콘텐츠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구독 기반 세로형 뮤직비디오 콘텐츠 서비스이다. 즉, 발신자가 선택한 비디오 벨소리를 수신자의 화면에 전화 알림 형태로 영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쇼프라이즈는 각 소셜미디어의 장점만을 활용하여 각자의 개성 표현과 커뮤니케이션 상호작용이 가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태영 쇼프라이즈 대표는 "사람은 하루 평균 8통 정도의 전화를 하고 있으며 전화 한 통을 거는 매 순간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생긴다"며 "현재 전화 통화를 둘러싼 디지털 공간은 그 활용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프라이즈는 이렇듯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들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쇼프라이즈는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의 보안을 결합하여 사용자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현대 비즈니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표적 광고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쇼프라이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확장성으로 지난 수십 년간에 걸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지식을 통해 소셜 미디어 분야에 있어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든 디지털 공간의 틈새 내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개인 간 상호 작용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쇼프라이즈는 최종 개발 단계를 진행 중이며, 출시 날짜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showpris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