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nau)가 움직임이 편하면서도 핏을 살려 입을 수 있는 트레이닝 셋업 ‘나우 액트 셋업’ 시리즈를 출시했다.

나우 액트 셋업 시리즈는 후드가 달린 아노락, 블루종 스타일의 맨투맨 티셔츠 등 2가지 상의와 조거 팬츠로 구성됐다.

신축성이 좋고 가벼운 우븐 소재로 입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세미 오버핏으로 넉넉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예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을 더해 환경까지 생각하며 입을 수 있다.

입는 사람을 위한 세심한 디테일도 눈에 띈다. 메시 안감으로 땀이 날 때 옷이 몸에 붙는 것을 막아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아노락과 맨투맨 티셔츠는 각각 지퍼, 넥 스냅 단추 디테일로 입고 벗기가 쉽도록 했다. 조거 팬츠는 무릎 절개 패턴이 적용되어 있어 아웃도어에서 활동성을 더해 준다.

나우 관계자는 “편안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축성 소재, 세미 오버핏 등의 요소를 더한 나우 액트 셋업을 기획했다”며 “올 가을 축 늘어지는 트레이닝이 아닌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실루엣을 살려 편하고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는 제품 출시와 함께 전속 모델 김선호, 문가영이 함께한 ‘나우 액트 셋업’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모델은 활동적인 움직에도 끄떡 없는 편안함과 재미 요소를 더한 엔딩 마무리로 예쁜 핏을 강조하는 등 ‘액트 셋업’의 장점을 위트 있게 살려냈다. 나우의 ‘액트 셋업’편 영상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나우코리아(@nau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