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부자재 O2O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종달랩(대표 성종형)이 원단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및 MOU 체결 등 원단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종달랩은 총 12개의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1개월 동안 5만 개 이상의 상품을 DB에 등록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의류 원단이 촬영된 사진 및 동영상에서 원단 특징을 추출하여 유사한 원단을 검색하고 추천하는 ‘원단 검색 딥러닝 시스템’· ‘인공지능 원단 검색 시스템’, 이미지 검색엔진을 이용한 ‘패션 부자재 상품 등록 프로세스 단축 시스템’·‘패션 부자재 상품 이름 자동생성 시스템’ 등이 있다.

의류 제작 플랫폼 ‘오슬(Osle)’과도 최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약 1,600곳, 디자이너 회원 약 6천 명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양 사는 원부자재 기획, 개발, 소싱, 발주 등 의류 패션산업의 전반적인 연구 개발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종달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정글 IR 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정글 IR 데이’ 피칭에 관련된 영상은 하단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youtu.be/cCEUU64PNdE)

종달랩 관계자는 “정글　IR 데이에 이어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넥스트라이즈 2021’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며 “약 20건 이상의 투자 문의, 15건 이상의 협업 문의를 받았고, 앞으로의 횡보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종달랩은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