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도 매일 출근을 반복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출근길 스타일링에 고민이 많다. 컬러와 소재, 아이템만 잘 선택해도 다른 사람들 보다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더위로 부터 지켜줄 써머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지켜줄 기본 아이템은 단연 선글라스다. 출근길 선글라스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깔끔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에 잘 녹아날 수 있는 무난한 블랙 컬러를 추천한다. 빛을 반사하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와 함께 슬라이드 샌들은 바람이 잘 통해서 온도를 낮춰주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실버 컬러의 주얼리, 캔버스 소재의 가방, 실리콘 소재의 시계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밋밋하지 않은 출근길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스윔 수트를 이용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스윔 수트는 최근 슬리브리스 톱처럼 연출해 휴가지뿐 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아이템이다. 홀터넥이나, 원 숄더 등 과감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커버-업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팁이다. 거기에 태양을 가려줄 버킷 햇과 선글라스를 더하면 화룡정점. 기분 전환으로 떠난 휴가인 만큼 일상 속에서 착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의 선글라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휴가의 묘미가 아닐까. 또한 쪼리 샌들이나 방수가 가능한 시계 등의 아이템을 포인트로 착용한다면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