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된데 이어 최근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3080 Ti / 3070 Ti가 등장하면서 고사양 게이밍PC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러한 고사양의 부품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파워서플라이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근 출시된 CPU와 그래픽카드가 성능이 높은 만큼 전력 소모량 또한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에 걸맞는 고효율/고출력 파워를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라면 이러한 최신 부품과 함께 사용하기에 최적의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850W에 달하는 높은 출력은 물론 80플러스 실버 인증에 준하는 높은 효율까지 자랑해 고사양PC를 위한 심장으로 제격이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
규격	ATX
AC Input	200-240V / 10A / 50~60Hz
DC Output	+3.3V	+5V	+12V	-12V	+5Vsb
Max Output Current (800W)	22A	22A	70.8A	0.3A	3A
Max Combined Power (1000W)	120W		850W	3.6W / 15W
커넥터	24핀 주전원 / 보조전원 8+4+4핀 SATA 8개 / 4핀 IDE 4개 / FDD 1개 8핀(6+2핀) PCI-E 2개
쿨링 팬	120mm FDB팬 (애프터 쿨링 적용)
인터넷 최저가	10만 9900원 (7월 10일 기준)
제품 문의	한미마이크로닉스 (www.micronics.co.kr)

마이크로닉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현재 출시된 캐슬론(CASLON) M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850W의 출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높은 용량 못지 않게 다양한 특징을 갖춰 고사양의 게이밍PC를 비롯해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출시된 캐슬론 시리즈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팬 그릴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시각적인 통일감은 물론 내구성까지 잡았다. 그릴 중앙에는 한미마이크로닉스의 CI를 빨간색으로 각인해 강렬한 느낌을 전하고자 했으며, 면이 맞닿은 부분도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지루함을 덜었다.

모서리와 선 부분 또한 날카로운 직각 대신 사선형으로 깎아 디자인함으로써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최근 마이크로닉스가 왜 디자인에 있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는지 잘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80플러스 실버 인증에 준하는 효율 자랑해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국내 인증인 KC 자율안전인증과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80PLUS 230V EU 브론즈 인증을 획득했기에 믿고 사용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80플러스 인증이 파워의 성능과 안정성을 가늠하는 절대적인 척도라 할 수는 없지만, 현재 가장 객관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인 만큼 안정성에 있어서 어느 정도 신뢰가 가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브론즈 인증임에도 이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상위 인증인 실버(Silver) 등급까지 상회하는 놀라운 효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고사양의 게이밍PC를 꾸미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80PLUS.org 테스트에서 최대 90.14%의 효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높은 효율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브론즈 인증 제품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소위 말하는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동급 용량의 파워 중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이다.

아울러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받은 제품답게 99%의 역률을 보여주는 액티브(ACTIVE) PFC도 빼놓지 않았다. 이를 통해 전력 손실을 줄여줌으로써 전기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기적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고주파의 발생도 억제했다.

고사양 VGA 구동에 적합한 캐퍼시터와 2세대 GPU-VR 기술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DC to DC 설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최근의 대세에 맞게 +12V 채널을 싱글 레일로 구성했다. 가용량이 무려 100%로 850W의 출력을 구현할 수 있고, 전압도 70.8A에 달해 고사양 CPU와 그래픽카드에 물려 쓰기에 적합하다.

최근 출시된 인텔 11세대 코어 i9 / i7 프로세서와 같은 고사양의 CPU,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 Ti 시리즈와 같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무엇보다 +12V 채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교류(AC) 전압을 직류(DC) 전압으로 변화해주는 캐퍼시터 역시 105도에 달하는 고급 제품을 사용해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함과 동시에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캐퍼시터의 종류에 따라 파워의 성능은 물론 내구성도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라면 특히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00W 80PLUS 230V EU'에 탑재된 105도 캐퍼시터는 대만 TEAOP에서 제작한 것으로 400V 680uF의 사양을 갖춰 일반 85도 캐퍼시터에 비해 무려 4배 더 긴 수명을 자랑한다. 여기에 발열이 낮고, 전기적인 잡음을 줄여주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이다.

또한 2세대 GPU-VR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2세대 GPU-VR 기술은 +12V 전압을 저부하에서 100% 부하까지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칼전압을 구현함으로써 고사양 CPU와 그래픽카드를 구동하기에 적합하다.

차세대 하이브리드-E 플랫폼과 서지 4K / ESD 15K 보호 회로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마이크로닉스에서 직접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인 하이브리드-E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안정성을 높인 점이 돋보인다.

하이브리드-E 플랫폼은 SR 동기식 정류(Synchronous Rectifier)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비동기식 정류 설계와 달리 다이오드에서 발생하는 전류 손실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전류가 흐르는 시기를 최적의 상태로 조율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높은 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조파 노이즈까지 잡아 안정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마이크로닉스의 기존 고효율 파워서플라이에 탑재됐던 '서지(surge) 4K' 보호 회로도 탑재됐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서지 4K 회로는 과전류와 과전압, 낙뢰와 같이 예기치 못한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파워서플라이와 PC를 보호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참고로 4KV라는 수치는 의료용과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파워서플라이의 등급으로 일반 데스크톱PC용 파워의 2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더욱 믿음이 간다.

여기에 새로운 ESD 15K 보호 기술까지 적용해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ESD 15K 보호 기술은 PC 사용 환경에서 항상 발생하는 정전기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것이다.

겨울철에 일어나는 전기적인 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정전기와 관련된 것이다. 이는 순간적으로 방전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짧은 시간 내에 방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체에는 특별히 해가 없지만 반도체 소자에는 자칫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C에 장착된 쿨링 팬으로 인해 내부에 먼지가 쌓이는데, 이 먼지 때문에 정전기가 발생될 확률도 높다.

ESD 15K 보호 기술은 이렇듯 건조한 환경에서 정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차단해주는 것으로 기존의 보호 기준을 두 배 이상 높인 15KV 기준으로 안정적인 사용과 긴 수명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보호회로와 매직 스위치 IC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PC의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특히 높은 온도나 습도, 낙뢰 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파워서플라이의 안전장치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이러한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각종 보호회로를 빠짐없이 탑재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먼저 SCP(단락 보호)를 비롯해 OPP(과전력 보호)와 OVP(과전압 보호), UVP(저전압 보호), OTP(과온 보호) 등 5가지에 달하는 보호회로를 넣어 어떠한 위험에서도 PC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여기에 노이즈를 억제하는 EMI 필터도 달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입력단에 매직 스위치 IC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매직 스위치 IC는 부하가 걸리지 않은 상황에서 입력 전압을 0mW에 가깝게 줄여주는 것으로 추가 IC 회로를 통한 컨트롤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전기적 안전도 또한 높여준다.

FDB 팬과 애프터 쿨링과 팬리스 모드로 발열과 쿨링 문제 해결

파워서플라이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쿨링이 중요하다. 발열은 제품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각종 사고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라면 이런 걱정을 어느 정도 덜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넉넉한 풍량과 정숙성, 수명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글로브사의 유체 베어링(FDB-Fluid Dynamic Bearing) 쿨링 팬을 사용했다.

FDB 팬은 마찰이 적어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고 오일 유출도 적어 더욱 신뢰할 만하다. 아울러 후면에는 벌집 모양의 통풍구를 마련함으로써 내부 발열이 효율적으로 배출될 수 있게 설계한 점과 열 전도율이 뛰어난 히트싱크 2개를 탑재해 발열에 이중으로 대비했다.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마이크로닉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인 애프터 쿨링 기술로 발열을 이중으로 잡아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마이크로닉스를 대표하는 애프터 쿨링(After Cooling)은 PC가 꺼진 뒤 내부 잔열을 배출하기 위해 팬이 일정 시간 돌아가는 것으로 수 년간 연구한 끝에 개발한 순수 국내 특허 기술이다.

단순히 전원이 꺼진 뒤에 작동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온도에 따른 스마트 쿨링이 가능하고, 대기 전력만으로도 원활하게 구동하기 때문에 전력 낭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파워서플라이 내부에는 여러 가지 회로와 부품들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다 보니 풀로드 시 특히 많은 양의 열이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의 파워들은 뜨거운 열을 제거하기 위해 팬과 히트싱크, 통풍구 등의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다.

하지만 PC가 꺼진 후 남은 잔열까지 생각하는 파워는 사실상 전무하다. 일반적으로 파워가 작동을 멈추게 되면 팬도 함께 꺼지는데, 이 때문에 온도는 오히려 상승하게 된다. 팬이 꺼짐으로 인해 달궈진 부품을 식혀줄 냉각 장치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애프터 쿨링 기술의 핵심은 파워가 꺼지더라도 계속해서 작동함으로써 부품이 뜨거워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이다. PC의 모든 팬이 다 꺼진 상태에서도 홀로 작동해 파워의 안전을 지키고 내구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한 팬리스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제품 내부의 온도가 50℃가 넘어가기 전까지 팬의 작동을 멈춰 완전한 무소음을 구현하는 팬리스 모드를 말한다. 웹 서핑이나 영화 감상과 같이 파워에 부하가 많이 걸리지 않은 상황에서는 무소음 상태의 정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16AWG의 두께에 플랫 타입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케이블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케이블의 구성과 품질에 있어서도 상당히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인다. 특히 CPU 전원 및 PCIe 보조전원 케이블의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 고사양 CPU와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대부분의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는 CPU 전원 및 PCIe 보조전원 케이블의 두께가 18AWG(직경 1.024mm)인 반면 본 제품은 이보다 두꺼운 16AWG(직경 1.291mm) 규격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다. 참고로 AWG 등급은 미국 전선 규격(American Wire Gauge)에서 제안하는 것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두껍다고 한다.

케이블이 두꺼워 짐에 따라 내부에 포함되는 구리선의 단면적도 증가하고 이는 자연스레 전류의 공급량에도 영향을 미쳐 안정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게다가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두꺼운 케이블을 사용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항이 낮아지고, 발열도 약 8도 가량 낮아져 내구성 향상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높은 출력에 걸맞는 풍성한 케이블 구성으로 고사양PC를 꾸미기에 적합하다. 먼저 24핀 주 전원 포트를 비롯해 8+4+4핀의 CPU 보조전원 1개를 제공하고, 6+2핀의 PCI-E 그래픽카드 보조전원 2개를 탑재함으로써 SLI, 크로스파이어 등 멀티 그래픽카드의 구성도 지원한다. 여기에 스토리지와 연결할 수 있는 SATA 포트 8개와 함께 4개의 4핀 IDE 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케이블 길이도 넉넉하게 만들어 조립 시 불편함을 줄인 것은 물론 제공되는 24핀 주전원을 제외한 모든 케이블은 고급스러운 플랫 타입으로 조립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깔끔한 선 정리도 가능하다.

이밖에 편리한 케이블 탈착은 물론 연결 시 쉽게 빠지는 단점을 개선한 락킹 SATA 포트 및 이지스왑 IDE 포트를 적용하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점도 특징이다.

품질에 서비스까지 믿음직스러운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

'마이크로닉스 CASLON M 850W 80PLUS BRONZE 230V EU'는 최근 출시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 Ti와 같은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PC를 구동하기에 적합한 높은 용량과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이다. 80플러스 브론즈 인증을 획득한 제품임에도 상위 인증인 실버를 상회하는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마이크로닉스만의 독자 기술인 하이브리드-E 플랫폼으로 안정성을 높였고, 2세대 GPU-VR 기술로 칼전압을 구현해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를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한 신속한 쿨링은 물론 소음까지 해결하고, 긴 수명을 자랑하는 FDB 팬을 사용했으며, 애프터 쿨링 및 팬리스 기능이 더해져 환경적인 스트레스까지 줄였다.

16AWG에 달하는 두꺼운 케이블로 주요 부품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서지 4K 회로와 ESD 15K 보호 기술에 각종 보호 회로까지 탑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풍성한 케이블 구성으로 호환성을 높인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무엇보다 마이크로닉스의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무려 6년 동안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파워서플라이 문제로 고민하는 유저들에게 더없이 좋은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징들로 미뤄봤을 때 동일한 용량과 인증의 제품들과 비교해 확실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