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전문 브랜드 피셔프라이스의 블록완구 ‘메가블럭’이 식물성 플라스틱과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환경을 생각한 ‘식물유래 블록’ 3종을 출시했다.

식물유래 블록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의 폴리에틸렌으로 제작된 블록으로 패키지도 환경을 고려해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패키지를 사용했다.

이번에 출시된 식물유래 블록 시리즈는 숲속 친구들(블록 70PCS), 사파리 친구들(블록 30PCS), 폴라 친구들(블록 10PCS)로 각각 구성되었다.

곰, 여우, 너구리, 토끼, 사슴 블록으로 구성된 ‘숲속 친구들’과 호랑이, 코끼리, 원숭이 블록이 포함된 ‘사파리 친구들’ 제품에는 나무와 나뭇잎 블록이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짝을 맞춰 조립 놀이를 하거나 믹스&매치 조립으로 상상력과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또한 북극곰과 펭귄 등 북극을 테마로 한 ‘폴라 친구들’에는 빙하와 얼음조각 블록이 포함되어 북극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볼 수 있다.

권장 연령이 생후 12개월 이상으로 시중 판매되는 블록 중 가장 어린 연령부터 시작하는 아기 장난감 메가블럭은 영유아 아이들의 작은 손에 꽉 차는 사이즈에 가볍고 유연한 소재로 결합과 분리가 쉽다.

특히 이번 식물유래 시리즈는 식물성 플라스틱 소재로 무엇이든 쉽게 입으로 가져가 물거나 빠는 유아들에게 더욱더 안전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기존 메가블럭 제품과 서로 호환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메가블럭 브랜드 담당자는 "MZ세대 부모들을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가치소비가 확산, 자녀를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완구업계도 친환경 소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라며 "아기를 위한 ‘첫 블록’ 메가블럭으로 만들어갈 흥미진진한 상상 속 세상은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또 하나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