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선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 된다. 강원 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남부와 충청 북부, 경북 북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지난 5월 역대 최대 강수일수를 기록하며 잦은 비가 계속되자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습기, 의류건조기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보통 장마철에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습기의 경우 올해는 2개월 앞서 매출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제습기 카테고리의 판매수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62%가 증가했고 매출은 60%가 올랐다. 제습기 인기상품은 ‘위닉스 뽀송 DO2E160-JWK’가 차지했다. 1일 제습량 16L, 사용면적 70.7㎡(21.3평), 물통 용량 6.5L, 에너지 효율 1등급 등의 스펙과 신발, 의류용 집중 건조 키트(Kit)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습기와 함께 의류건조기를 찾는 수요도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6%, 33% 상승했다. 특히 건조기 단독 제품보다는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상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 동기간 세탁기+건조기 세트의 판매수는 전년대비 273%, 매출은 210%로 크게 올랐다.

3년 연속 국내 제습기 판매 1위인 위닉스는 지난 4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 하여 텀블 초대형 세탁건조기를 출시 하였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세탁건조기는 한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환급” 대상으로 제품 구매시 10% 환급이 가능하다.

위닉스 관계자는 "장마가 길어지면서 빨래 건조에 어려움이 있다면 건조기 사용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 건조기에서 중요한 것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살균기능, 옷감 손상 최소화, 품질 보증기간 등 이다. 또한 건조기와 제습기의 핵심은 열교환기술인데, 위닉스는 국내 제습기 시장을 선도하는 독보적인 열교환기술을 텀블 초대형 세탁건조기에 담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위닉스는 소비자가 불필요하게 높은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합리적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