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크리테오(크리테오코리아 대표 고민호)는 4일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The Future is Wide Open"을 공개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공정하고 개방된 인터넷을 지원하는 크리테오의 약속을 의미한다. 또한, 크리테오가 서드파티 쿠키없는 광고의 미래를 준비하며 창출할 수 있는 막대한 기회를 나타낸다.

크리테오 최고경영자 메건 클라켄(Megan Clarken)은 "크리테오는 방대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광고업계에서 리더십을 재확립하고, 개방형 인터넷을 통해 모두에게 열려있는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때문에 현 시점이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에 적합한 시점이라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크리테오 브랜드 로고는 세계 최고의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 전략의 중심인 소비자와 고객을 더욱 잘 나타내기 위하여 이전 로고에서 오른쪽 상단에 연결되었던 두 개의 점을 중앙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개방성을 표현했으며, 기존보다 굵은 글꼴을 사용해 현대성을 더했다. 이러한 시각적 변화는 크리테오의 마케팅 팀과 크리에이티브 대행사인 THAT(Technology, Humans and Taste)의 협력하에 탄생했다.

크리테오의 최고제품책임자 토드 파슨즈(Todd Parsons)는 "우리가 '미래는 활짝 열려 있다(The Future is Wide Open)'고 말하는 것은 크리테오의 고유한 데이터가 개방형 인터넷에서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상징한다"라며 "서드파티 쿠키는 사라질 수 있지만 우리는 이를 소비자와 고객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전략을 발전시키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크리테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무이사 켄 파오(Kenneth Pa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크리테오의 새로운 브랜딩은 새로운 기회의 시대를 의미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43억 명이 넘는 인구가 분포해 있으며, GDP의 65%가 디지털화에 투자되고 관련 지출이 2022년까지 1조 2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 비즈니스 가능성 측면에서 ‘열린 미래’라고 볼 수 있다”라며 “크리테오의 새로운 브랜딩 발표에 따라, 우리는 전세계 다양한 시장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과 솔루션을 계속 강화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진화하는 광고업계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여 고객과 소비자의 경험을 혁신하고 궁극적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테오는 지난 3일 투자자의 날(Investor Day)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을 발표하고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는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 크리테오 임원진 발표 – 주요 임원진이 함께 모여 전략, 시장 기회, 역량 및 포지셔닝을 발표했다. 특히 이 날은 모든 소비자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광고의 미래와 회사의 제품 로드맵을 제시했다.

•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 전략 – 크리테오는 마케팅 담당자에게 광고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퍼포먼스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미디어 소유자에게 크리테오의 데이터 세트와 탁월한 기술력에 기반한광고 인벤토리를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소개했다.

• 파트너 패널 토의 – 크리테오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EMEA) 전무이사가 주요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로 구성된 네 명의 패널과 함께 커머스 미디어의 기회와 크리테오 솔루션 제품군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Omnicom Retail Group의 커머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길든버그(Bryan Gildenberg)는 “커머스에 대한 크리테오의 새로운 초점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단계"라며 크리테오는 인지와 전환 사이의 간극을 메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의 크리테오가 더욱 기대되며 그들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