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육아휴직 사례가 증가하고 직접 육아를 담당하거나 관심을 갖는 육아대디가 늘면서 남성들의 육아 참여는 어느덧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월 서울대 국제이주와 포용사회센터(CTMS)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아빠의 주중 평균 자녀 돌봄 시간은 코로나19 이전보다 18.4%, 외벌이 아빠도 19.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살과 11개월 두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를 하는 이민호씨(38)는 “집안 일과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늘수록 아내와 나 모두 지쳐간다.”라고 말했다. 휴원과 휴교,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날이 늘면서 이씨는 아내와 함께 재택근무와 휴가를 번갈아 사용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이 씨는 “특히 식사를 챙기는 게 정말 버겁다. 아이를 돌보면서 동시에 요리해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릴 때 정신없고 힘들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나이터울이 있어, 아이밥에 이유식, 어른 밥까지 한 번에 다 차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돌아서면 밥을 지어야 하는 육아맘과 육아대디는 ‘돌밥돌밥(돌아서면 밥하고, 돌아서면 밥한다는 뜻의 신조어)’의 무한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특히 육아가정의 경우 다양한 연령대와 각기 다른 입맛을 가진 가족들의 식사를 한 번에 차려내기 어렵다.

이에 텐마인즈는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스마트쿠커 ‘한번애’를 출시하고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들을 공개하고 있다.

쿡방과 같은 유튜브 채널, 블로그에 공개된 레시피들이 아무리 보편화됐다고는 하나 이제 막 요리에 입문한 요린이 육아대디들에겐 아직 장벽이 높기만 하다. 텐마인즈 스마트쿠커 ‘한번애’는 11가지 자동 조리 매뉴얼과 독립된 4개의 공간을 활용해 요리 초보자들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제품 구매 시 동봉된 ‘한번애 레시피’와 텐마인즈 공식몰 및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레시피 정보를 활용하면 ‘한번애’의 독립된 4개의 조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이유식 및 유아식, 성인식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번애’는 독립된 4개의 솥과 찜 용기로 이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지난 1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한 출연진이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쿠커 ‘한번애’를 활용해 밥, 파스타, 오리고기반찬, 소시지 반찬을 동시에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준비된 재료를 2개의 찜 용기와와 2개의 솥으로 이뤄져 있는 ‘한번애’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4가지 요리가 손쉽게 완성된다. 따로 요리하면 오래 걸리겠지만, 해당 출연진은 ‘한번애’를 활용해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 아침에 빠르게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었다.’

텐마인즈 관계자에 따르면 “‘한번애’를 사용하면 주방에 머무를 시간이 줄어들어 바쁜 육아 가정의 간편하고 빠른 식사 준비를 돕는다는 리뷰가 많았다”라며 “간편한 사용법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레시피로 바쁘고 정신없는 육아가정에 적합한 주방 멀티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