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주)(대표:사이토 요이치로)가 ‘제23회 서울드럼페스티벌(Seoul Drum Festival, 이하 SDF)’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SDF는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은 서울시 대표 축제로, 전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예술 축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3년 연속 SDF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경연 대회 협찬은 물론 수상자들에게 제공되는 경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연 키워드는 코로나19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RETURN:회귀(回歸)’로 선정했으며, 국내 축제 최초로 메타버스(온라인 가상 현실) 공간이 제공된다. 메타버스에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포토존과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가상세계 속 나만의 공간에서 색다르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에는 ‘메인 공연, 드럼경연대회, 파트너콘서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했고 이 모든 프로그램은 SDF 유튜브 및 네이버 TV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메인 공연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각종 콩쿠르나 오디션 등 대회의 우승자급 신진 그룹으로 구성된 ‘라이징 스타(Rising Star)’와 국내외 드럼계의 스타들이 라인업 된 ‘드럼 레전드 스타(Drum Legend Star)’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야마하 드럼 아티스트인 최현진과 이귀남은 드럼 레전드 스타 부문에 참가해 야마하 ‘어쿠스틱 드럼 투어 커스텀(TOUR CUSTOM)’과 ‘앱솔루트 하이브리드 메이플’ 모델로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 칙 코리아의 드러머 Dave Weckl, Ronald Bruner JR, Tony Royster Jr. 등 해외 아티스트의 연주는 현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

SDF의 인기 행사인 드럼경연대회 ‘THE DRUMMER with Yamaha’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학생부(초등/중등/고등)와 일반부(아마추어/프로) 참가자 총 15팀을 선발했다. 다가오는 5월 22일, 플랫폼 창동61에서 본선을 펼친 후 결선에 진출할 6팀을 선발하며, 드러머 유경과 Zune(준현)이 결성한 드럼 듀오 프로젝트 밴드 ‘Y&Z PROJECT’가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드러머 유경은 야먀하 드럼 아티스트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드럼경연대회 결선은 5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메인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우승자는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되며 일반부는 온라인 투표가 더해진다. 일반부 각 부문의 우승자에게는 야마하 어쿠스틱 드럼 투어 커스텀 6기통 쉘팩, 전자드럼 DTX6K3X를 증정하고 각 부문의 2등과 3등에게는 레코딩 커스텀 스네어, 투어 커스텀 스네어 드럼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전 세계적 아티스트가 참가해 자유로운 음악을 펼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에 3년 연속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야마하 드럼으로 펼치는 파워풀한 무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억눌린 마음과 에너지를 건전하게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